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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 줄까요...
이렇게 더울 땐 찬물 한 잔. 이보다 더 시원한 게 있을까 싶네요.
날이 더우니 자연스레 밝고 화사한 색으로 눈이 가네요.
무심코 손에 잡힌 색들이 모여 이렇게 밝은 모시 컵 받침으로...
함께 어우러져서 제게 시원함을 전해줍니다.
어렵지 않아서 쉽게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모시 천을 사용했는데요. 리넨이나 cotton 천 조각들을 사용하시면 좀 더 실용적이겠지요?
저는 감침질과 쌈솔 바느질을 했는데요. 박음질이나 잔 홈질로 하셔도 됩니다.
(쌈솔 바느질 법은 --요 아래 41번 모시보자기에.....참고하세요.)
아래 그림처럼 2 1/4 inch( + 시접)되는 정사각형이 되도록 천을 이어
감침질이나 박음질 합니다.
이렇게 네 개을 만들어서 그 네 개를 부치면 됩니다.
모양은 정해 진 것이 없구요, 이렇게 여러 방향으로 이어 부치면 됩니다.
앞면이 뫈성 되었으면
뒷면은 4 1/2 inch(+ 시접) 정사각형을 1장 잘라 두 장을 마주보고 가장자리는 감침질을 했습니다.
또는 두 장을 마주보고 홈질한 후에 뒤집어서 창구멍을 공그리기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앞 면과 뒷 면이 붕 뜨지 않도록 가운데는 상침을 했는데요.
(상침은 ---36번 타래버선 만드느 법에 ,,, 참고하세요)
가운데 중심을 한 두땀 정도 박음질 하면 조금 쉽게 완성 할 수 있겠죠?
모시 조각보 위에 작은 옥사 보자기.
시원한 여름바람이 좀 더 가까이 와 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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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에 들려 주셔서 감사하구요.
편안한 날들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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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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