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 칼럼을 시작한 헬렌이어요.

요리에 대한 정열이

미씨분들을 이곳에서 뵙게 되는 기회가 되었네요.

아주 일찍 어려서부터 음식을 하게된 환경에서 자라

요리대회도 참가하고 베이킹을 가르치기도 하고

작은 케더링 사업도 잠시하였지요.

어린 시절, 방송 리포터와 MC일과 패션계에 저의 이십대의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길을 걸으며

레스토랑 컨설팅 일을 파트너와 함께 가며 음식을 향한 뜨거운 ^^

사랑을 미국땅에 오기까지 이어왔습니다.

 지금은 한식요리책을 집필중에 있습니다.

이 곳 저의 칼럼에선

서양요리 중 우리 미씨님들께서 미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로 조금은 우리네 입맛에 맞게 만든 음식을 보일까 하고 있어요.

또한 테이블 세팅과 파티, 크고 작은 손님상, 모임에 응용하시거나

특별한 디너를 위한 메뉴를 선보일까 해요 ^^

즐거이 꾸준히 미씨님들과 뵙겠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저, 떨리는 마음으로 첫 칼럼을 씁니다.

자주 들러 보아주시고 주시는 사랑으로

제가 힘내어 해나가려 해요 ^^

미흡하나마 미씨님들과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랑스런 공간이 되었음 하고 바래봅니다.

그 첫번째 음식, 퀴노아 샐러드

Quinoa퀴노아는 한국인에겐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이지요.

씨앗인 퀴노아는 저에겐 제2의 발아현미같은 존재랍니다 ^^

꼭 큰 좁쌀처럼 생겼고 익히면 원래 크기의 3~4배로 부풉니다.

식감은 부드러우며 싹처럼 나온 부분은 약간 크런치하며 상쾌한 맛이 납니다.

Protein을 12~18%를 지니고 있는 놀라운 씨앗입니다.

현미, 잡곡밥이 지겨우시거나

새롭게 밥대신 곁들일 음식으로 제격인 퀴노아 샐러드이어요 ^^

재료:  퀴노아 2cup,  물 4cup,

          방울 토마토 14~15개, 노란 벨페퍼 1/2개, 양파 1/2개,

          올리브 14~15개, 당근 중간크기 1개, 아몬드 1/3cup,

          바질굵게 다진것 1Ts, 민트굵게 다진것 2Ts, 올리브 오일 2Ts,

          소금 1/2 ts,후추약간, 레몬 1개, 라임 1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벨페퍼는 깍둑썰기를 하시면 되요.

양파는 얇게 져미고 당근은 강판의 가장 큰 구멍에 성기게 갑니다. 허브는 다지고요~

그럼, 다 준비되었네요 ^^  사진속 깨처럼 조처럼 보이는게 퀴노아예요.

우선 퀴노아를 잘 씻어 쌀을 일듯이 밑에 있는 이물질을 걸러내고

물을 부어 13분간 끓입니다.  불을 내리고 뚜껑을 덮어 2분간 두어 조금 더 익게 두었다가 뚜껑을 열고 살살 뒤적거리며 식혀둡니다.  새싹같은 싱그러운 꼬리들 보이시죠^^

익힌 퀴노아에 토마토, 벨페퍼, 당근, 양파, 올리브, 아몬드를 넣고 살살 섞습니다.

소금과 후추를 넣고 허브와 올리브 오일을 넣고 섞어요.

마지막으로 레몬과 라임을 짜 넣으시면 완성~! 

아주 건강하고 싱싱 풍미가득한 샐러드가 다 되었어요 ^^

전 팝콘볼에 담았어요,  이렇게 해서 종종 Potluck Party에 들고 갑니다 ^^

다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면 맛도 베이고 살짝은 시원한 맛이 더 상코롬합니다.

위의 아이가 바로 costco에서 구입하실 수 있는 퀴노아입니다.

다음번에 올릴 초콜릿 수플레를 위해 제가 쓴 초콜릿도 같이 찍었어요 .

퀴노아를 곁들인 저녁 세팅이어요 ^^  마당에서 햇빛에 피기전 시들어가는 장미를 가져와 물컵에 꼽고 샬랄라~ 리본으로 멋을 살짝 부려 주고요~ ㅎㅎ 샴페인잔도 꺼내 놓아요.

눈에 익으신 접시인가요? ㅎㅎ

스테이크와 그릴한 야채와 잘 어울린 퀴노아 샐러드였어요.

밥은 필요 없구요,  샐러드 기분으로 영양 듬뿜의 whole grain을 기분좋게 섭취 하실 수 있답니다.  글루틴 프리, 마그네슘이 아주 풍부한 건강한 퀴노아~!  참, 당뇨있으신분과 편두통에 좋은 음식이라 해요 ^^

http://www.whfoods.com/genpage.php?dbid=142&tname=foodspice#healthbenef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