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추 한단이면 인삼ㅡ 녹용이 필요없다 할 만큼

 영양가득한 봄부추와 돼지고기를 넣고

물만두를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냉동만두도 편리하게 나오고

 한국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큰도시의 중국음식점들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물만두이지요.

 

 

 

하지만 집에서 만든 만두만 하겠습니까?^^

만두피를 밀 여력은 없어도

야들하니 연한 봄부추 넣고 만든 물만두가 자주 상에 오르네요.

 

 

 

 

 

 

 

 

 

 

 

돼지고기와 부추를 같이 넣은 이 물만두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이어요.

돼지고기에 풍부한 비타민 B1과 부추의 황화 알릴이 결합해

알리타이민이 다량 생성되기 때문이라 합니다.

 

 

 

스태미너 강화 효과의 비결이 매운맛 성분인 황화 알릴이라고 합니다.

황화 알릴의 주된 작용은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이 되는 것이고요,

 알리티아민이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높이게 해 주어요.

부추의 강정 성분은 공기 중에 잘 날아가고 물에 녹으니 다듬고 씻는 시간을 가급적 짧게 해야

이 영양소를 지킬 수 있답니다.

 

 

 

 

 

 

물만두의 소는 만들기 간단하며 쉬워요.

 

 

 

재료:

 

돼지고기 300g, 물 1/2컵(120ml),

 

다진마늘 1쪽, 다진생강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간장 1큰술, 소금 1/4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부추 100g, 양파 50g(중간크기 약 1/4개):부추는 다듬어 5~7mm폭으로 송송 썰고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해 준비

 

 

 

 

 

만드는 법:

 

 

 

 1. 볼에 돼지고기를 담고 믈울 조금씩 넣으며 젓가락으로 한쪽 방향으로 저어

 물이 골고루 고기안에 스며들어 부드럽게 해 주세요.(맛난 물만두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

 

 

 

 

2. 물을 넣어 부드러워진 돼지고기에 파, 마늘, 생강, 간장, 소금을 넣고 또 젓가락으로 쓸쩍 돌리며 섞어 줍니다.

 

3. 2의 볼에 참기름도 넣고 섞고 부추와 양파를 넣어 만두소를 완성합니다.

 

 

 

 

4. 만두피안에 만두소를 한수저씩 떠 넣고 만두를 만들어 끓는물에 4분 동안 익혀 떠 오르면 꺼냅니다.

 

 

TIP: 물만두여도 이쁘게 만들려면

 다 빚은 만두의 밑을 평평하게 만들게 살짝 눌러 주어요^^

 

4분이면 양파가 아삭한 정도이고 돼지고기는 완전히 잘 익어요.

시판용 만두피중 찹쌀만두피를 구입해 만들었습니다.

 

 

 

 

 

 

만두피를 빚은지도 꽤 오래 되었네요^^

게을러지려는 것인지 아님 그냥 나이가 들어감에 나오는

자연현상인지?~~~ ^^

 

저의 만두피만드는 레서피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꾸욱~ 불러 주세요^^

작년에 해 먹은 왕만두이어요.

http://sweetsouffle.blog.me/50092281410

 

 

 

 

 

 

 

 

 

 

“봄 부추는 인삼ㆍ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다.

부추는 잘라내고 잘라내도 또 자라서 평균 30일 간격으로 수확된다.

 한 해 열 번까지도 채취 가능하지만 제철은 3∼5월이다.

이때 나오는 것이 가장 부드럽고 약성도 최고다. 맛ㆍ영양도 절정이다.

미주판 중앙일보의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더 많이 부추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요기를 꾸욱~ 눌러 주세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23766

 

 

 

 

 

 

 

 

 

 

 

간장을 따로 않내고

물만두를 담을 그릇에 초간장을 담고

그 위에 물만두를 올려 내었어요.

설겆이도 적고 먹기에도 간편하니 좋네요.

물만두 만들기는 간단하니 입맛을 돋워 주는 별미라지요.

중국집 물만두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맛나요 ㅎㅎ

 

부추의 영양소도 듬뿍 섭취하고 집에서 만든 야들한 부추돼지고기만두로

떨어지기 쉬운 봄입맛 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