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정보가 유효하지 않습니다.
보안을위해 재로그인해주십시오.

Claire의 Tips&Touch

뉴욕의 사과 이야기... 애플파이 claire yoon (suzyni) 2010-11-30  23:46:40

"EASY"시리즈

 

말할 필요가 없는 파이입니다. 남녀노소, 어디서나, 언제나..ㅎㅎ 무슨 광고문구 같네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니까 만들어서 온가족이 나눠먹기도 좋고,

간단한 재료에 특별한 베이킹 도구 없이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금상첨화죠~

 

 

 

애플파이의 사과 사이로 느껴지는 끈적한 기운의 사랑을

가족과 지인들한테 전해보세여~~^^

 

 

 

 

뉴욕의 IBM 빌딩 이에요~

건물 안에 엄청나게 큰 아뜨리움Atrium 이 있는데,

요즘 모든 게 친환경 컨셉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실은 이런 맥락에 부합하는 개념의 공간은

뉴욕에 이미 꽤 오래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어요.

 

 

 

여기가 원조격인 Winter Garden인데요,

이미 80년대에 이런 앞서가는 컨셉으로 지어졌답니다~!!

저도 여길 참 좋아하는데여, 학교 마지막 인턴을 이 빌딩에 위치한 회사에서 하게 되면서

예전에 구경삼아 갔던 곳을 여름 내내 매일 다니게 되는 행운을 누렸답니다 ^^

 

(..왼쪽사진..)

가운데에 위치한 이 뻥 뚤린 공간이

점심시간이면 회사원들이 몰려나와 간단하게 요기도 하고,

쉬기도 하는 공간으로 변합니다

 

(..오른쪽 사진..) 

한쪽 끝 통유리 벽에서는

9.11 때 무너진 쌍둥이빌딩이 다시 지어지는 건설현장을 볼 수 있어서

관광객들이 퍽도 많이 드나드는 곳이기도 해요

 

 

 

 

다시 얘기를 IBM 빌딩 으로 돌아오자면, 

회사건물이지만 외부인들의 입장이 가능해서

스타벅스 말고 잠깐 커피나 샌드위치 등의 간단한 요기를 하면서 쉬어가거나 사람 만나기에 참 좋은 공간이에요.

특별히 이 큰 공간 안에선 꼭 볼거리가 있는데,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바뀌어가면서 설치되기 때문에 항상 새로와서 좋답니다~

(이름도 Sculpture Garden 이거든여^^)

 

 

하지만 이 안에는 변함없이 자기자리를 지켜주는 사과들(?) 이 있어요.

2004년도에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로

뉴욕시가 “Big Apple Fest” 라는 행사에서

도네이션을 받아 예술가도 후원하고 공공장소에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좋은 일이 벌어졌거든요.

그때 뉴욕을 상징하는 사과들이 많은 예술가에 의해 탄.. 했답니다 ^^

 

 

 

현재 IBM 빌딩 아트리움 “Sculpture Garden” 에 있는 애플들.

한개당 무려 $8,500~12,500 의 도네이션을 받고 자기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단한 애플들임니당~!

 

 

 

요건 2004년도 Rockefeller Center 앞에 설치되었던 Apple.

제 지인이 예술적(?)으로 찍다보니 사과가 겨우 1/4쪽 밖에 안 나왔네여 @.@~~

 

 

사과가 뉴욕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제가 위해서 일하는 아티스트 때문에 저한텐 더 특별한 의미의 과일입니다.

저랑 숨은그림 찾기 함 해보실래여?

그림 안에 사과가 있답니다 ^^

(갑자기 내 안에 니가 있다..는 드라마 대사가 떠오르네요ㅎㅎ)

 

 

James Rizzi NY을 베이스로 한 팝 아티스트로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 프랑스 월드컵..등의 공식지정 아티스트였답니다.

그의 많은 그림들에는 뉴욕의 옐로캡,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자유의 여신상 등

뉴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소재들이 등장하는데,

이런 소재들과 더불어 뉴요커의 일상생활도 유머러스하게 묘사하고 있어요.

 

 

팝 아티스트라 많은 상업적인 활동을 했는데

신기하게도 미국보다 유럽에서 인기가 더 많습니다.

작년말에는 한국서도 전시회를 했었는데, 

저희 미시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잼있는 히스토리로는

로젠탈Rosenthal Chinaware 와의 작업 정도.. 

앙드레김이 한국도자기 디자인을 한 거랑 비슷한거죠~

 

 

 

 

 

<애플파이>

 

애플파이는 후라이팬과 사과, 냉동크러스트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데워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아휴 벌써부터 머릿속에서 사르르 녹습니다ㅎㅎ

 

 

 

*파이 크러스트*

 

저도 이번엔 냉동 크러스트로 해보았는데, 정말 훌룽해여!

마지막에 달걀물 잘 입히니까 맛도 완전 good 임니다 ^^ (Pillsbury 파이 크러스트 추천)

 

 

집에 파이팬이 없으면, 은박으로 된 일회용 pie dish 도 꼭 같이 사셔야 합니다.

 

 

 

*파이 필링*

 

되도록 단맛 나는 사과로 하시면 설탕도 덜 넣어도 되고 좋아요~ 전 익숙한 후지사과 사용합니다

(Fuji, Honey Crisp, Golden Crisp, Red Delicious, Golden Delicious, Gala)

 

사과   2.3 파운드 (Fuji경우 3)

 

버터 2T

시나몬 가루  1/2 t

Dark Rum  2T 또는 Rum Imitation 1 (12ml) – 베이킹 코너나 각종 herb/ spice   파는 코너

 

황설탕 1/4C, 백설탕 1/4C

사과쥬스/2T – 사과쥬스를 넣으시면 더 달게 되고, 단 게 싫으시면 물 넣으세요. 전 그냥 물 넣습니다.

밀가루  2T

 

계란물 (계란 1 + 우유/ 1T), 마지막 터치용 설탕 약간

 

쿠킹호일 한장

 

 

 

1) 냉동 크러스트의 경우 만들기 하루 전쯤 냉장실로 옮겨주시고,

패키지 설명에 나와있는 시간만큼 파이 만들기 전부터 실온에 꺼내놓습니다.

 

2) 오븐 375F 예열, 이때 쿠키시트 오븐에 미리 넣어둡니다.

 

3) 사과 껍질 벗기고 얇게 썰어줍니다.

후지사과 처럼 큰 사과는 1/4등분, 작은 사과의 경우엔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두께는 너무 얇지 않게.

 

4) 큰 후라이팬에 중불 , 시나몬가루, 버터 넣고 끓기 시작하면, 바로 황설탕 넣어 녹이기

 

 

 

5) 설탕 녹으면 밀가루, 사과쥬스/물 순서대로 넣고 또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인 후 사과 넣고 뒤적거리며10~15 볶아주기

(이때, 소스 양이 적어보여도 볶아주다보면

나중에 사과 때문에 과즙이 많이 베어나와서 오히려 물이 많아진답니다)

 

 

반드시 후라이팬 위에서 좀 식혀줍니다.

(뜨거운 상태서 사과를 부어주게 되면 파이쉘이며 탑 크러스트까지 전부 녹아버려요!! )

 

 

6) 파이 크러스트 위로 사과필링 부어주기

  

 

7) 탑 크러스트 장식

 

Strip 장식을 한 경우에는 스팀이 빠져나갈 구멍들이 많으니깐 칼집 같은 건 필요없답니다.

데코레이션 방법은 아래 코너에 설명 나와있어요.  

 

8) 밀가루 부분만 전부 계란물 칠하고, 설탕을 골고루 sprinkle 해줍니다.

 

9) 40분 정도 구워줍니다.

30분쯤 전후로 들여다봐서 윗면(탑 크러스트)이 타기 시작하는 것 같으면

파이 전체를 덮는 사이즈로 쿠킹호일을 한장 덮어주시고

나머지 시간 동안 bake해주세요.

 

 

 

 

 TIPS

 

원래 레써피 갖고만 잘 안되는게 베이킹이지요. 저도 초보일 때는 어찌나 이리 헤매고 저리 헤맸는지요..!

그래서 이런 tip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 디저트류 그리고 베이킹 조아하는 사람들과여..

좌충우돌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게^^

 

 

1. 베이킹은 보통 미리 준비해둘 사항들이 꼭 있기 마련인데, 이게 요령입니다.

 

예를 들어 레써피에 표시되어 있지 않아도 달걀이나 버터는 보통 실온달걀, 실온버터를 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센스있게 미리 꺼내두시면 좋지만, 막상 다른 일 신경쓰다 보면 미리 준비가 안되자나요? 그래서 베이킹 하는 날은 볼일 보기 전에 아예 아침에 달걀이나 버터를 꺼내놓으시면 편리하답니다. 둘다 실온상태가 되려면 시간이 꽤 걸리고, 하루 안에는 크게 상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아요.

 

달걀의 경우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껍질채 따뜻한 물에 15분 정도 담가놓으시면 해결하실 수 있긴 해요.

 

파이 같은 경우엔 미리 신경써야할 게 파이 쉘/크러스트에요. 냉동용을 사셨을 경우, 하루 전에 냉장실로 옮겨주세요. 당일날은 파이 만들기 전에  package설명대로 따르세요. 물론 잊어버리고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경우에도요!  냉동실/냉장실에 두었다 꺼낸 경우 각기 실온에 놔두어야 하는 시간이 다르답니다.

 

2. 맛있는 애플파이는 후라이팬에서 사과를 얼마나 적당히 잘 볶아주느냐가 관건이에요.

후지사과처럼 단단한 사과는 다른사과보다 좀 오래걸리죠.

소스가 사과에 베어들면서 사과에서 과즙이 꽤 묻어나올 때까지, 살짝 베물어봤을 때 부드럽지만 속이 완전히 물컹해지지 않을 때까지 계속 뒤적거리면서 타지않게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줍니다.

 

3. 달걀물엔 물보단 우유를 섞어서 쓰시면 좀더 크러스트 맛이 좋은 것 같아요. (물론 평상시에 우유가 없으시다면 이것 때문에 우유를 사시지는 말고요!) must는 아니지만 much better 랍니다 ^^

아 마지막에 설탕 뿌려서 맛있고 바삭하게 해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TOUCH 

 

피자/페이스트리 wheel 이나 칼로 1/2” 폭의 긴 strip 만들고 (8개 정도),

남은 반죽으로 가늘고 파이 위 가장자리 rim을 덮어 마무리.

 

 

 

 

평상시엔 좀 작게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에서 나오는 큰 춘권 모양으로도 가능하구요,

 

이렇게 포켓 미니 파이도 만들 수 있답니다^^

 

 

 

          포켓파이 몰드 (William-Sonoma 제품)

 

 

           파이몰드, 냉동 파이 크러스트, 애플필링, 계란물, 설탕 약간, baking 스프레이

 

           1. 포켓파이 몰드로 실온에서 해동한 파이반죽 커팅. 이때 몰드 양면을 번갈아 모두 사용해서 하나씩 커팅.

           2반죽이 달라붙지 않게 PAM baking 스프레이를 몰드 위에 살짝 뿌려주고, 1)을 몰드 위에 올려놓기

           3. 애플 필링을 2T 정도 채우기 (많이 넣으면 오븐에서 부풀면서 터질 수 있으므로 좀 모자란 듯 싶게..) 

           4. 붓을 이용, 반죽 가장자리(나중에 두 반죽이 맞닿아 붙을 부분)를 계란물로 칠하기 

           5. 반대쪽 반죽(구멍난 쪽)을 뚜껑처럼 덮어놓은 후, 몰드를 들어올려 press down

           6. 윗면에 달걀물 바르고 설탕 sprinkle, 예열한 오븐 375F 12~15분 

 

 

PAM baking - 베이킹시 케익틀에 버터 + 밀가루 뿌리는 과정을 대신해주는 기특한 스프레이 제품 ^^

저는 베이킹시 항상 사용합니다.

 

 

 

 애플파이의 단짝친구, 바닐라 아이스크림 얹어서 즐겨봐요~

직접 만들어서 아이들한테 더 사랑받는 엄마 되시구요^^

 

 

 

copyright 2010, Claire Tips&Touch. All rights reserved.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