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주방캐비닛 페인트로 리폼하기

 미씨님들께서 가장 관심이 많은 주방! 주방에서 캐비닛~

업그레이드를 늘 맘에 걸어두면서도 엄청난 지출에 망설이게 됩니다

걍~용기를 백배해서 함 시도해볼만한 캐비닛 리폼!

전문가가 아니라도,미씨 홈데코 방에서 심심찮게 보게되는 캐비닛 리폼이예요

어렵게 생각하면 절데 손을 못데지만 할수있다고! 세뇌!!^^

잠시 귀찮은 것을 두려워하면 집에 필요한 소소한 많은 것들을 돈으로만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캐비닛 리폼 어떻게하는지 열공해보실까요!

집에서 가장 사용이 빈번한 가구가 식탁과 주방 캐비닛!.눈에도 많이 띄지만,사용감도 많이서 흠집에 노출이 쉽게 되므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식탁의 경우 흔한 문제점은,식탁 상판에 생긴 쉽게 지울수 없는 물자국이나 스크레치등의 문제점들이 있겠으며, 주방 캐비닛의 경우는 식탁에 비해서 흠집들로 인한 문제 보다는 새집으로 이사했을 때 혹은 오래 사용해서 식상해진 캐비닛 색상에 문제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식탁과 캐비닛에 새롭게 변화를 주고 싶을때, 내손으로 하는 리폼을 통해서 흠집도 해결하고 키친 업그레이드도 할수 있는 비용절감에 최강! 만족도 최강!! 페인트로 가구 리폼입니다!물론, 전문가의 기술이 필요한 부분과 분야가 당연히 있다는 것을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사용하는 캐비닛 페인트 리폼은,

기존의 가구나 식탁을 리폼한 방법과 순서 그리고 재료도 모두 동일하게 했습니다.

페인트 순서:

흠집 제거 샌딩->

인테리어 프라이머 1회(흰색 페인트를 선택한 경우2회가 좋음)->

인테리어 무광 페인트2-3회->

코팅2회

원하는 컬러를 무광으로 페인트하고 코팅을 별도로!<--포인트예요^^

이렇게하면,페인트 붓자국 많아요~ 하루이상 말렸는데 끈적여요~

요런 문제로부터 최대한 자유로울 수 있답니다

페인트시, 밑색 커버를 위해 미리 칠하게되는 커버제 프라이머가 번거로우신 분들께서는,

페인트에 프라이머가 이미 함유된 페인트를 사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로,홈디포의 BEHR Pint & Primer in one 같은 페인트가 프라이머와 하나된 페인트입니다)

이 페인트를 사용할시에도! 플랫(무광)인테리어용으로 선택! 코팅 별도로 페인트 후에 칠해주는 것이

광이 포함된 페인트로 한번 칠해주는 것보다 코팅도 단단하고 페인트 후 끈적임 문제도 적습니다

페인트 방법과 요령이 더 자세하게 필요하신 분께서는,

제 칼럼 중,<테이블 완전정복>'과 <사용하던 식탁 페인트로 리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희집 캐비닛 페인트 리폼전의 상태입니다.

크게 흠집이나 사용상의 문제는 없었지만,이사와 함께 새로운 캐비닛을 얻고 싶은 욕심으로 페인트로 색상을 교페해봤습니다. 페인트 준비를 위해서,캐비닛에 부착 된 악세사리들을 모두 제거해서 캐비닛 몸체와 문짝을 분리한 후 칠에 들어가면 좋습니다. 서랍은,안쪽을 제외한 합판 부분만 칠하고 문손잡이와 문짝 경첩은 나사를 조심해서 풀어 분리합니다.

요로케~ 지루한 듯 뭘해도 자세 안나오던 모양새를 하고 있었던 부엌입니다. BEFORE 사진 경우 유지하고 있었던거 찾아서 반전이 아쉬워요.

제일 많이 시공되는 캐비닛 컬러인데도 또 젤 선호하지 않는 주방 컬러이기도 한 것이 아이러니예요:-)

페인트 중에도 사용하는 주방일때는,문짝과 서랍을 칠하는 순서껏 분리하면서 칠에 들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빠른 작업을 위해서는, 같이 놓고 동시에 칠을 진행하면 시간이 더 절약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주방의 캐비닛은, 음식 잔여물과 기름때를 충분히 제거해서 칠에 들어가야 차후 페인트와 코팅에서 얼룩으로 인한 변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기름때는 의외로 페인트 후에도 깊게 우러나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캐비닛의 안쪽,그릇을 수납하는 공간까지 페인트를 하게되면 전체 색이 통일되어 안쪽까지 보기 좋지만, 그릇의 바닥면을 수차례 밀고 넣고 당기면서 생기는 흠집을 감안하여,유리문이 아닌 경우 안쪽 수납 공간은 페인트를 생략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페인트 냄새,제가 온라인에서 칼럼을 진행하면서 많은 질문 중에 하나는, 페인트의 냄새입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천연 페인트를 비롯하여 저자극 페인트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일반 인테리어 페인트의 경우도 현저히 냄새가 줄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신나 냄새를 함유한 특유의 페인트 냄새를 보통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지만,현제 판매되고 있는 인테리어용 페인트 무광의 경우는 냄새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페인트 후 환기를 시켜주어도 크게 문제가 없을 정도의 저자극 냄새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하던 주방 캐비닛, 페인트로 리폼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고급 자재로 업그레이드 된 캐비닛과 대리석 카운터 탑은 아니지만,조금만 용기와 시간을 낸다면 적은 비용으로 충분히 업그레드 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07년 저희집에 처음 이사와서 그다음 해 2008년 쯤에 리폼했는데요,4,5년 사용하면서 음식물 스테인 락스로 닦아가며 사용해도 지금껏 끄떡없이 새것처럼 잘 쓰고 있네요. 아무리 고급자제라도 막쓰면 1년된거라도 몇년 된것처럼 보이고,셀프 페인트일지라도 내몸을 닦듯 소중히 알뜰히 사용하면 늘 새것처럼 유지가 되는 것 아닐까요? 용기내서 시도! 다하구나면 참 잘한일! 하실꺼예요~

제가 빵을 참 좋아하지만 베이킹에 자신이 없었어요. 미국 빵이 입에 안맞는 저 같은 사람은 홈베이킹 해줘야 하는데..베이킹 한차례 실패하고는, 아~나는 못해! 넘 어려워~~! 그러구는 다시 시도를 안하다가요.실패를 극뽁하고자 날잡아서 꿀카스테라를 시도했답니다. 먹고 싶으니까 레시피 눈팅을 수십번 해오던 터라 그런지 운좋게 한번에 성공을 했잖아요^^ 이래서 눈으로 많이 보는 것도 참 중요하구나~생각했어요! 꿀 카스테라..저는 못해서,귀찮아서 못먹는구나 생각했지만, 그 한번의 고개를 넘어서니 언제든 폭신~달콤한 카스테라를 언제든 먹수 있게 되었네요! 페인트 리폼도 그런것 같아서 말씀드려봅니다~아시죠?^^

 

 

 

저는 백스푸레쉬를,흰색 페인트 벽으로 남겨 뒀습니다

심플한 흰색 타일로 붙여볼까도 생각했지만요.간혹,너무 돈을 안들이고 셀프로 다 저지르고나면 저렴한 느낌을 감출수가 없기도 한 것 같아요.그래서,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때 재료에 투자를 조금해서 작은 공간이나마 고급스럽게 하는 방향으로 남겨두게 됐어요. 캐비닛 리폼 후,여유가 생길 쯤해서 사용하던 낡은 오븐과 마이크로웨이브를 교체했더니 새삼 업그레이드에 탄력을 받게 되었구요.여유될때 조금씩 늘려가고 고치는 보람은 더디긴해도 결국은 남는 장사 되겠습니다^^

백스푸레쉬를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넓지않은 공간이라서 고급스러운 스톤 타일 또는 대리석 타일등의 작은 피스의 타일을 붙여보는 것 강추드려요. 작은 피스의 타일은 중심되는 곳에서 간격과 위치 조절만 잘하시면,타일 절단기 없이도 붙일수 있는 이점들이 있고,혹, 타일 절단기를 사용해야하는 크기의 타일을 선택하셨더라도,$30대의 간단한 타일절단기를 사용해서 컷하는데 크게 어렵지않은 것 같습니다.

타일은,붙이는 것보다 떼어내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요.처음 선택할때 후회가 최소한 될수 있도록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하시길 권해봅니다.자신이 없으신 분들께서는,저처럼 흰색 페인트로 당분간 소심하게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캐비닛 셀프 업그레이드!

집을 관리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고 큰 지출을 해야 할때가 많아요.또한 당장 우선 순위로 필요한 살림들이 있기에,망가져서 사용이 어렵지 않은 살림들은 내손으로 리폼하여 사용 한다면 가계에도 도움이 되면서 만족감과 보람도 동시에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을 저도 해보았기에 적극 권장에 강요를 해보게 되는 캐비닛 리폼입니다! 덩치가 커서 ‘내가 어찌 저것을 변화 시킬 수 있을까?’ 엄두가 나지 않지만요,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계획하고!실천하기!를 시도 하세요! 처음은 어렵지만 두번째는 노하우! diy는 생활의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방 캐비닛 업그레이드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저희 경험이 용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저는 다음 칼럼에서 더 유용한 정보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