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프로젝트 Dream Project

셀프 덱DECK 공사 / 파티션 계단 난간 구조물

 

 

 

 

 

 

 

<파티션/Privacy wall>

 

기존에 사용했던 난간을 힘받이로 이용해 파티션을 세웠어요

난간의 중심을 잡는 기둥이 힘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보강작업을 충분히 해줍니다.철거때 일부 남겨둔 난간이 높은 기둥을 세우는데 좋은 지지대가 될수 있었습니다.2M 정도의 비교적 높은 파티션을 바닥과 중간 지점의 단단한 고정으로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파티션을 세울수 있었고,이런 파티션을 세울때는,무게 중심을 바닥에 두면서, 각 피스들이 연결되어서 서로 맞물리게 설치하면 결속력으로 더 튼튼해 지는 것 같습니다
저의 기역자형 파티션에서는, 시작 지점과 꺽기는 모서리 그리고 벽과 만나는 지점에 흔들림이 없는 보강 작업을 해줬어요.

 

 

 

 

<자유형 계단>

 

한단씩 짜서 올린 것이 아닌,

첫바닥 면에서 윗단을 심어 나가는 방법으로 계단이 맞물리게 설치했어요.안전하고 수평수직에 문제가 없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덱 전체틀 이후에 만들게 되는 계단이라 그런지 겸험 좀 생겼다고 ,,속력이 후딱 났던:-)단순히 오르고 내리는 계단이기 보다는,여러모로 쓸모도 있고 모양도 재밌는.. 울꼬맹이들 놀기 좋은 계단으로 계획했어요.아랫쪽 계단은 마루처럼 넓게,,위로 좁은 계단 그리고 계단에 스페이스를 두어서 화분도 충분히 놓을 수 있는 계단입니다.이런 계단은, 높이가 있는 계단이지만 별도로 계단 핸드레일, 안전장치가 필요없는 장점이 있어요.

 

 

 

 

<알루미늄 파이프 난간>

 

전체 외형틀을 만들때 세운 기둥들이 난간으로 이용되는데요,
바닥 높낮이에 따라서 기둥의 높이가 제각기인 것을 같은 높이로 잘라서 난간을 설치.바닥에서 올라온 기둥이 난간으로 활용되면,기둥과 기둥을 서로 연결해서 조인해주기 때문에 덱을 더 견고해집니다.

 

 

 

 

< 벤치 >

 

전체 작업들이 마무리 된 이후에, 자투리 나무들을 이용해서 만들어 본 벤치,

덱 작업에 사용된 자재들이 벤치와 테이블 등을 만들기에 좋은 싸이즈들이여서 특별히 따로 자재를 구입하지 않고 자투리 자재들로 벤치를 만들어봤어요. 덱에서 메인으로 사용할 테이블은 싸이즈가 커질것 같아서 전체 스테인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 후에 만드는것이 칠 작업에 유리할 것 같아 남겨뒀습니다. 좀더 멋을 부려서 만들고 싶지만,공사 마무리에 열을 올리는 중이라 기능에 충실한 벤치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덱 아랫쪽 공간 마감 >

 

방부목 격자 패널을 이용해서 마루 아래쪽 공간을 마감,

저희 지역에서는 덱 아래 공간에 관해서는 특별히 지정된 룰은 없었기 때문에,이전 덱에서도 아래 공간을 비워 뒀었는데요. 덱 싸이즈가 커지면서 마루아래 공간이 커지고 신경이 쓰이게 되었습니다.숲과 가까운 위치라서 각종 들짐승들의 쉼터가 될 우려도 있고해서,그늘진 공간에 잡초와 벌레등 관리가 어려워지지 않도록 방부목 격자 패널을 아랫단 전체를 한바퀴 돌려줬어요. 다양한 모양과 재료들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저희 덱 크기를 감안해서 가장 저렴하고 얇은 방부목 격자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특별한 기능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얇은 패널이라도 크게 문제는 안될것 같습니다. 차후, 패널 아래 바닥면을 따라 화단을 만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난간&파티션 >

 

난간과 연결되는 부분에 낮은 파티션겸 난간을,,

 

 

 

 

 

< 덱 게이트 >

 

덱에서 마당으로 통하는 계단쪽에 하프 도어를,,

뒷마당으로 통하는 계단쪽에 도어를 설치한 이유는,저희집 말썽꾸리기 개~ 아주 말안듣는 개가 있어요:-) 볼일 보는 외에도 앞뒷마당에서 시간을 많이 보네는 편인데 지나는 사람과 차에 엄청 짖어서 뒷마당에 맘껏 시간을 보네라고 특별히 요녀석을 위해 하프도어를 만들게 됐어요. 난간 알루미늄 파이프를 몇가닥 남겨서,,느낌이 동떨어지지 않게 연결 시켰습니다.

칼럼 준비하는 동안,예약해뒀던 플러머가 왔어요.수도 설치가 마침 완성되어 사진을 바로 찍어 올려봅니다.여름이면 덱위에서 물사용이 많아질 것 같아 바닥쪽에 낮게 설치된 수도를 덱 위까지 높이를 좀 키우는 작업을 했어요.화분에 물도 주고 마당서 놀다가 올라온 아이들 손발도 씻을 수 있는 완전 좋은 위치로 설치가 되어서 대만족입니다. 보기흉한 파이프 부분을 커버할 아이디어를 생각해야겠어요:-)

 

 

 

 

< wood stain&finish remove >

 

이전 덱 마루에 칠해져 있던 덱 피니쉬 코트를 벗겨내고 있어요,,

새로 깐 마루에 같은 스테인을 칠하기 위해서 오래된 이전의 코트를 벗겨내고 있는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20년 넘은 마루와 칠..마루 상태도 몹시 열악하고 낡을데로 낡은 나무 틈사이에 코트가 깔끔하게 벗겨지지가 않아요.철 솔과 끌을 이용해서 코트는 벗겨낼수 있었지만 찐득하니 나무에 베인 때까지 벗기기엔 리무버로 충분하진 않을 것 같아서 샌딩을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샌딩을 제일 싫어하는 작업 중에 하나라서:-) 좀더 벗겨내보고 최종 깔끔하지 않을시엔 이전 코트와 동일한 Semi-Transparent Weatherproofing Wood Stain 으로 컬러를 맞춰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품은 페인트와 스테인의 중간으로,나무의 무늬를 어느정도 보여주면서 색이 칠해지는 외부 나무 보호용 페인트제입니다.

 

 

 

 

 

12월,,덱 공사가 절정일때의 상황입니다.

요기까지 작업했을땐,크리스마스에 마감을 해볼 욕심에 작업에 올인했던 즈음이예요.크리스마스와 연말 그리고 새해에 작업 리듬을 놓치게되어, 새해가 지난 최근에서야 작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테이블과 의자, 악세사리 등을 제외한 그리고 스테인 입히기 전의 전체 라인이 완성입니다.

전체 28 X19ft 에 세로 5X8ft 추가 길이가 있는 크기입니다. 훗날,이집으로 이사오게 될 사람들에게도 실용적이고 안전한, 그리고 기분좋게 사용할수 있는 그런 덱을 만들고 싶었어요.

 

 

 

 

 

 

 

 

김태옥의 diy를 찾아주시는 미씨님들께 새해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미씨님들~~2013년 늘 가정에 웃음이 가득하고 즐거운 일들로 하루가 정신없이 돌아가는 그런 한해를 만드시길 희망하며, 더블어 가족과 나를 위한 집안 꽃단장 diy 하나씩 더 추가해가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는 시간들을 희망해봅니다! 2013년도 저와 함께 diy~, 덱 공사로 탄력 받은 이기운으로 더 유용한 아이디어 함께 나누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아자!!

 

덱 공사 최종 마무리를 곧 소개할 수 있도록 마지막 에너지 마구 만들고 있구요:-) 제가 그동안의 칼럼에서는 나무작업 위주로 diy 하던것으로 부터 재료,아이템의 범위가 다양한 diy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많이 부족한 집안 데코레이션과 인테리어 정보 그리고 실생활에 도움되는 집안 정리정보들 공부하고 나눌수있는 칼럼으로 업그레이드 계획하고 있습니다,새해 힘차게 출발~~! 그럼 다음칼럼에서 뵐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