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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옥의 DIY 더 좋은집

키친/메이크오버/카운터탑&백스플레시 tae kim (tk417) 2016-3-16  22:32:14



키친 메이크오버 / 라미네이트 카운터탑 페인트&백스플레시 

Kitchen makeover/Laminate countertop & Backsplash




안녕하세요 김태옥 입니다너무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인 만큼 좋은 아이디어로 인사를 드리려고 계획하고 준비 하다보니 점점 글이 늦어졌던  같습니다집에서 하는일이지만 요리 처럼 매일 하는 일이 아니여서 일까요최근 몇달 집에 관해선 손을 완전히 놓고 있었어요집 곳곳이 정리하고 변화를 줘야 할 곳이 쌓였지만항상 맘이 쌓이는 곳은 가족이 가장 생활을 많이 하는 부엌 인 것 같아요.물 마를 날이 없이 쓸고 닦고 정리하는 곳이지만 청소.정리와 달리 눈 높이에 맞추기 힘든 공간입니다이유를 생각해보니평소 멋진 부엌을 너무 많이 본 것 같고요 또 그간 이집에 살면서 부엌에 이렇다 할 만한 지출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한 이유 등등이 있는 것 같아요몇해전 제 손으로 최소한의 업그레이드로 분위기 전환해서 사용하면서 제데로 업그레이드 할 때까지 당분간이라고 마음을 먹고 있었지만요이게 참 계획데로 딱딱 안맞아 떨어져요그래서 이번에도 용감한 제 손이 또 한번 더 재주를 부려 조금 더 눈 높이에 맞춰 보았습니다.구조적으로 특별히 문제가 없는 일반적인 부엌이라서 자재 마감과 기본 가전제품들이 구색을 갖추면 큰 불만없이 사용 할 수 있는 부엌이라 할 수 있어요그런데 이게 말이 그렇지 매일 부엌에 서있는 주부 입장에선 새록새록 불만과 희망 목록이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모든 주부가 희망하는 드림 키친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저의 드림 키친은요키친이 다른 공간과 분리가 되어 음식 냄새를 차단 할 수 있는 투명 유리 도어가 있는 모던 키친이랍니다한국 고깃집 식당 처럼 지지고 볶고 굽기를 식탁 위에서 마음껏 할 수 있는 부엌이 저의 드림 키친의 첫번째 조건이구요요리 할때 연기와 냄새를 공룡 입처럼 흡입 해주는 업소용을 방불케 하는 후드와  큰 솥과 음식 재료들 옴짝거리며 씻지 않는 큼직하고 속이 시원한 싱크가 있는 카운터 그리고 요리와 식사도 동시에 가능한 길고 넓은 아일랜드! 그리고 천장까지 꽉 채운 글라스 도어 캐비닛과 밝고 화사한 화이트 마블 카운터 탑은 기본 옵션 이네요저의 드림 키친이 부엌에 들어설 때 마다 점점 단단해져만 갑니다설계가 끝났으니 공사만 남았는데 공사비가 준비가 안되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꿈이라고 말합니다그럼저의 현실로 돌아와서 꿈 보다 해몽 같은 diy로 오늘의 만족을 만들어야 합니다부족하지만사용에 문제 없고 나를 위한 일이니 보람까지 한가득 인 경제적인 부엌 업그레이드 과정을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이번 프로젝트는라이미네이트 카운터탑을 페인트로 변화를 주고 포인트로 백스플레시를 모자이크 타일을 붙이는 작업입니다.









Before







         

After

2008년 쯤에 메이플 캐비닛에서 화이트로 직접 페인트하고 몇년만에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캐비닛 페인트는 2012년에 제 칼럼 목록에서 <내 손으로 주방 캐비닛 업그레이드페인트 방법을 포스트했습니다.

 

비포&에프터가 밋밋해서 드마틱한 효과가 부족하네..하는 걱정이 살짝 드는 비교 샷이라 생각해요.아마도시선 비중이 큰 캐비닛 색상이 같은 상황이라서 사진 상에서 보여주는 변화가 크지 않은 것도 같아요캐비닛 화이트 를 기준해서 카운터와 백스플레쉬 컬러를 선택했어요이전의 화이트&블랙에서 화이트&그레이로 작은 변화입니다기존의 블랙 라미네이트 카운터탑에서 그레이 계통 그라나잇으로 너무나 바꾸고 싶었지만 여러 자잘한 이유들 때문에 경제적인 페인트 업그레이드로 수고를 한번 더했습니다우리집 라미네이트는 왜이리 튼튼한걸까요요리를 멀리하는 오너들이 사용한 것인지 라미네이트가 강력한 것인지 제가 사용한 기간만 9년이고 이전 오너가 업그레이드 한 흔적은 없어서 건축 때 마감 그데로 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그러니까 20년이 훌쩍 넘은 카운터탑입니다저는 그라나잇이란 에프터를 갖고 있어서 맘 푸욱 놓고 만만하게 사용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여전히 좋으니 왠일입니까 라미네이트표면 광택이 살짝 죽은 것 빼면 어디 한곳 스크레치도 변색도 없는 양호한 상태라서 코팅만 새로하고 밝은 그레이 서브웨이 타일로 백스플레쉬를 계획했어요.그러나제가 또 diy 홀릭이라서 단순히 코팅만 해서 사용키에는 아쉬움이 남아서요 미씨님들과 아이디어도 나눌 수 있고 개인적인 취향도 만족시켜 볼 겸해서 제가 가장 자신있는 페인트 리폼을 시도해봤어요타일 작업은 아주 오랜만에 해보는 거지만타일 커팅의 문제만 빼면 꼼꼼한분들에겐 비교적 심플한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라미네이트 카운터탑 페인트와 모자이크 타일 백스플레시



  


페인트와 타일 준비




페인트 준비물 : 

*엑폭시-콘크리트&그라지 플로어 페인트그로시or세미그로시)

*페인트 브러쉬 (혹은 1회용 스펀지 붓) / 롤러

타일 준비물 :

*타일 (사진헥사곤 모자이크 타일 마블스톤)

*타일 악세사리& : 타일 커터/타일 접착(Mortar)/타일 메지(Grout)/스펀지/타일 스페이서타일 접착재와 메지 바르기용 흙손 (noch trowel & grout float)

타일 접착재로 믹스용 몰탈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용기에 든 바로 사용가능한 몰탈 믹스를 추천합니다.



카운터탑 페인트


  

 

이번  카운터탑 페인트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많이 써치 해 본 결과 저는 그라지 플러어 페인트로 나오는 엑폭시 페인트로 결정하게 되었어요그동안 제가 해오던 방식으로 식탁 리페인트 할 때 사용한 일반 페인트로 카운탑 리페인트 하는 분들도 많았는데요다른 여러 방법들 살펴보아도 식탁 페인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방법들이 였어요

 

*일반 페인트 후에 코팅을 강화하는 엑폭시 코팅

*일반 페인트 또는 스프레이 페인트 후에 MINWAX 브랜드Polycrylic  또는 Polyurethan 으로 코팅

*콘트리트 시멘트 커버 후에Polyurethan 으로 코팅 (콘트리트 시멘트를 얇게 도포 후 샌딩하여 콘크리트 카운터 느낌으로 만듬)

*그라지 플로어 엑폭시 페인트그라지 바닥 위에 칠하는 엑폭시가 믹스 된 페인트)

*카운터탑 전용 페인트 키트다양한 컬러와 표면 페턴 가능)

 

대략 이정도의 방법들로 라미네이트 카운터탑을 리폼하는 방법들이 있었어요대부분이 제가 시도해오던 방법들이였는데카운터 라이네이트는 새로 도전하는 대상이기도 하고식탁과 달리 그릇 놓이고 식사만 하는 곳은 아니라서 좀더 강력한 표면 커버가 되면 좋겠구나 싶어서 그라지 플로어 엑폭시 페인트를 사용해 봤어요정말 발로 밟고 자동차 바퀴가 지나가도 문제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 하기로 했어요


카운터탑 연장으로 백스플레시 되는 것이 일반적이 였었는데 최근에는 카운터 높이에서 바로 깔끔하게 백스플레시 만드는 추세라서 저도  뒷쪽 턱을 제거했어요보통카운터 재료 두께와 백스풀레시 되는 타일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뒤턱을 올릴 경우 벽의 레벨이 달라져요벽 레벨을 떠나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 할 부분이라 생각하며제경우는 크지 않은 카운터 싸이즈에서 캐비닛과 카운터 사이 벽에 자잘한 턱과 재료분리까지 생기면 답답해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심플하게 카운터탑으로 부터 바로 타일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엑폭시 페인트의 표면 질감은, 아무 패턴 없는 장판의 표면을 손으로 문질렀을 때의 그 느낌과 거의 같아요.무광의 뽀송함이나 유광의 빤질한 느낌의 중간 정도의 표면 질감이라 할 수 있는데요번질번질한 광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아주 적당한 광택이라 생각해요현제까지 몇주간 사용하면서 별다른 특징은 발견하지 못해서 좀더 사용해 보고 물 사용이 빈번한 싱크 주변 위주로 코팅을 추가해 볼 계획입니다.

엑폭시 페인트 역시 일반 페인트와 같은 방법으로 페인트 합니다엑포시가 코팅 기능을 하기 때문에 페인트와 코팅()이 믹스가 된 페인트로 일반 유광 페인트와  비슷하지만  엑폭시의 강한 점성으로 코팅이 더 강력한 장점이 있어요유광 페인트 처럼 페인트 후에 별도의 코팅제를 추가하지 않아도 되고좀더 단단한 코팅을 원한다면 추가 코팅을 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추가 코팅은, Polycrylic 혹은 Polyurethan 사용)


카운터탑 엑폭시 페인트 페인트 방법(표면 청소 - ->그로시 엑폭시 페인트- ->투명 코팅)

일반 페인트와 페인트 사용 방법은 같아요. 

다만, 가구나 캐비닛에 리페인트 할때 페인트 종류에 따라서 페인트 밑작업인 샌딩이나 프라이머 작업이 필요한 곳이 있지만, 엑폭시 페인트의 경우는 프라이머와 페인트가 하나로 믹스 된 페인트 혹은 쵸크 페인트 처럼, 별도의 샌딩과 프라이머 밑작업이 없이 표면 청소 후에 바로 페인트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좀더 강력한 밀착과 안심이 필요한 경우는 프라이머 밑작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엑폭시 페인트 후에 3주 정도 사용해 본 결과, 

기존의 페인트 리폼 테이블과 특별히 다른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직접 작업을 했기 때문에 더 조심해서 사용한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안심하고 마음 푹 놓고 사용하기 위해서, 물 사용이 빈번한 싱크대 주변에 폴리우레탄 투명 코팅을 최근에 하게되었는데요.표면 상태가 가장 좋은 지금 미리 코팅을 추가해서 사용하는 것이 코팅 수명을 더 연장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싱크대 주변은 코팅 2번에 다른 곳은 1번만 추가 코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이 작업은 옵션 사항이니까 선택 작업 하실 수 있어요


페인트 붓자국,

일반적으로 장식과 면적이 크고 작은 변화&표면 질감이 있는 가구를 페인트 할 때는 페인트 붓자국에 크게 민감하지 않아도 거슬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실제로 저는 가구 페인트에서는 핸드 페인트의 한계나 단점에 민감하지 않게 자유롭게 페인트 한 편인데요카운탑의 경우는일반 가구와 달리 평면면적 그자체에 시선이 고정되어지는 특징과 넓은 면적 위에 작은 흠 조차도 눈에 띄게 되는 시선 걸림돌 없는 페인트 대상인 것 같아요그래서여느 때와 달리 예민하게 페인트 했습니다단단한 페인트와 코팅을 위해서 여러번의 덧칠에 덧칠로도 문제 없이 끝내게 되었는데요여러번의 덧칠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붓자국과 페인트 두께 차이 그리고 끈적임 등에서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두껍지 않은 코트와 코트 사이 간격에 충분한 건조라고 생각해요

 

평소붓자국 줄이는 저의 방법

1.페인트에 섞는 물의 양 조절로 비교적 선선하게 페인트  

1.스펀지 붓 사용

1.건조 간격 사이에 샌딩하기 

1.좁은 면은 붓넓은 면은 롤러 사용.

이런 방법을 대상에 따라 방법을 선택해서 페인트 했왔었어요그런데 이번엔 새롭게 시도한 방법은, 페인트에 굴린 롤러를 직접 사용하는 방법 대신에, 1차 붓으로 페인트 도포 하듯이 듬뿍 찍어 펴 바른 후에 롤러로 페인트를 고르게 펴 바르는 방법을 사용해봤어요결과는 그동안 해 오던 방법 보다 성공적이였어요보통 롤러를 사각 트레이에서 페인트를 굴려서 면적에 롤링하는데요롤러 역시 붓자국과 다름없이 롤러 자국이 전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예요털이 굴러 간 자국이라고 할까요이역시 페인트 농도 조절을 통해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여차여차해서 이번에 새롭게 시도 해 본 붓과 롤러의 콜라보레이션 이랄까요롤러 폭 때문에 굵은 롤러를 사용하게 되면 롤러가 흡수한 페인트 양을 조절하기 미세히 어려운 점이 있는데요이 방법을 통해서 롤러에서 흘러 나오는 그리고 롤러 털의 미세한 패턴이 비교적 손쉽게 해결 할 수 있었던 방법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또 페인트가 괜장히 많이 세이브가 되는 방법이 되기도 했어요.




위에 사진은 스톤 질감의 스프레이 페인트를 시도 했었던 상황이예요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아 약간의 샌딩으로 질감을 조금 죽이고 엑폭시 페인트로 다시 페인트 했어요.

 

스프레이 페인트:

붓으로 페인트를 전제적으로 2차 정도 덧칠을 끝낸 후 표면 효과로 스프레이 페인트를 시도 했었어요붓자국 해결도 하고 페인트 두께도 강화 할 목적도 있었고 잦은 사용으로 스크레치와 얼룩에서 좀더 편하게 사용해 볼 목적에 스톤 텍스춰의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했었어요사진에서 잘 표현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약간 오돌돌한 미세한 알갱이들이 섞여서 표면 질감이 생기는 페인트 인데요.회색과 베이지 톤이 섞인 질감이예요라미네이트 리폼 경험자들의 포스트를 검색해 보다가 얻은 아이디어 인데요사진상으로 경험담을 봤을 때아주 매력적이라 생각하게 됬던 것 같아요먼저는 스톤 알갱이들의 텍스풔로 붓자국과 스크레치 자국이 눈에 띄지 않는 장점이 있으니까요색상이 다양하지 않은 단점이 있고 기존의 라미네이트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이 있어요라미네이트 패턴을 굳이 세이브 하고 싶지는 않지만그렇다고 그라나잇 인 척 하는 건 더 매력이 반감 되기도 하구요저는 그 성격 그 재료를 그데로 살려서 그안에서 충실한 작업이 가장 좋다고 생각을 갖고 있어요

스프레이 페인트는 고르고 이뿌게 성공적으로 뿌려졌어요그런데손으로 문질렀을 때그 질감이 진짜 거친 돌 그자체였어요.행주로 닦으면 행주 보풀이 마구 일어날 그런 질감입니다아마도 최소 3번 이상 두껍게 뿌려서 샌딩으로 거칠기를 잡아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줘야 사용이 가능 하겠더라구요그런데, 표면 질감을 해결 해도 개인적으로 스톤과 밋밋한 그레이의 조화가 매우 저렴해 보이는 느낌이  강해서 한 이틀을 갈등하다가 액폭시 페인트로 바꾸게 되었어요.

 

스프레이 페인트 할 때,

날 잡고 냄새 한바탕 소동을 각오로 비닐과 신문지 동원해 주변을 꼼꼼히 커버하고 스프레이 합니다미세 입자가 눈에 보이지 않게 분사되는 압력으로 주변 멀리까지 퍼지기 때문에요 포장을 꼼꼼히 하고도 스프레이 뿌릴 때도 한쪽 손에는 넓은 카드 보드 한장 들고 주변으로 퍼지지 않게 커버하며 뿌리는 방법이면 가루 퍼짐을 조금 줄일 수 있어요스프레이 페인트 할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백스플레시 / 모자이크 타일 붙이기


타일 디자인 선택 할때 갈등이 많았어요.너무 다양하고 이쁜 패턴도 많아서 더욱 그랬지만뭣 보다 직접 작업하는 거라서 커팅하기 좋고 라인 맞추기 쉬운 모양 중에서 선택을 하려고 해서 더 고민이 되었는데요재료상에 직접 보니 개인적으로 일반 싱글 타일 보다 모자이크 타일 디자인이 더 눈에 들왔어요작은 피스 일 수록 굳이 커팅 하지 않고도 라인을 맞추기 쉬울 거란 계산으로 최대한 작은 피스의 마블 헥사곤 모자이크 타일을 선택 했습니다반짝이고 다양한 컬러의 그라스 타일이 매력적이고 존재감 확실해서 마음이 갔지만베이스가 되는 부분이라서 무난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타일 완성 후 커버를 제 위치하게 될 때, 붙여진 타일 높이로 인해서 박스와 커버 사이의 간격이 달라지게 되어요.(타일 벽 레벨에서 박스 레벨이 낮아짐이때 박스 안에 콘센트 높이를 앞쪽으로 나오도록 높여 주는 스크류 스페이서를 스크류 자리에 끼워 사용하면 콘센트를 박스 안에서 앞쪽으로 좀더 틔어 나오게 위치를 잡을 수 있고 타일 두께로 생긴 커버와 콘센트 부분의 거리를 맞춰줄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박스의 처리,
저희 부엌 벽면에  콘센트 박스 갯수가 많아서 이번 타일 작업 중에 두개의 케이블과 하나의 콘센트 박스를 타일 밑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전선 분리 작업을 깔끔히 해서 벽 마감에서 보이지 않게 처리했어요. 댓글 중에 옳바른 팁을 주신 분이 계셨어요.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박스를 안쓴다고 그냥 감추거나 제거하면, 만일의 문제 발생시 위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박스라면, 블랭크 플레이트(맹커버)로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몰탈 바르고 타일 붙이기

타일 접착을 위해 몰탈을 적당한 두께감을 유지해서 고르게 펴 바릅니다먼저 평면 흙손으로 먼저 펴 바른 후에 긁는 흙손을 사용해서 몰탈을 긁어 주는 방법으로 바르게 되면 몰탈과 타일 사이에 작은 공간으로 접착이 더 원한 역할하고 몰탈의 양과 두께가 일정하게 발라졌는지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긁는 흙손을 반듯이 사용하면 좋습니다대신 펴바르는 흙손은 평면의 주걱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방해서 저는 갖고있는 출 중에 적당한 평주걱을 사용했습니다.

몰탈의 양은타일을 붙여서 눌렀을 때타일 옆타일 사이로 눌려져서 나오는 몰탈이 간격을 매우는 정도의 양이 되면 나중에 그라웃 바를때 스페이스가 부족해 지고작은 양으로 얇게 그라웃이 채워지면 건조 후 작은 충격에도 그라웃이 떨져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당한 몰탈 도포로 타일 옆으로 눌리는 양이 미세한 정도면 접착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몰탈을 바르고 타일 위를 고른 힘으로 눌러서 밀착 시켜줍니다필요이상의 힘을 가하기 보다는 몰탈이 살짝 밀려서 삐져 나오는 정도의 압력이면 좋습니다양 조절이 안되어 타일 사이 간격에 많이 밀려 나오는 몰탈은 그라웃 메꿈을 위해 굳기 전에 걷어내도록 합니다.(저는 믹스가 된 화이트 몰탈을 사용 했습니다)







그라웃으로 타일 간격 메꾸기 

똑같은 타일이라도 그라웃 컬러에 따라서 타일 전체  톤이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화이트 타일에 블랙 그라웃을 했을 때와 화이트 혹은 베이지 그라웃을 했을 때 전체 톤이 확연히 달라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그라웃을 잘 활용하는 방법도 타일 디자인에 큰 부분이 되 수 있기에 타일 자체로 만족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그라웃 컬러를 잘 메치하는 방법도 좋아요.

그라웃은 타일 몰탈 건조가 하루 이상 정도 건조하여 완전히 접착이 된 후에 그라웃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딱딱한 스펀지 같은 고무 흙손을 사용해서 그라웃을 펴발라서 타일 간격을 메꿔 줍니다그라웃의 종류는 입자가 고운 것(non-sanded)과 굵은 그라웃(sanded) 그리고 컬러의 종류가 있으므로 사용하는 타일 종류와 디자인에 맞게 선택 할 수 있어요저는 몰탈과 마찬가지로 그라웃도 이미 믹스 된 통에 든 그레이 컬러 그라웃을 사용했습니다그라웃을 펴 바를 때 너무 뻑뻑하다 싶을 땐흙손에 물을 살짝 찍어서 문지르는게 되면 부드럽게 바를 수 있어요그라웃 메꾸는 폭을 정해서 그라웃이 굳기 전에 젖은 스펀지로 그라웃을 닦아내며 옆으로 이동해 갑니다스펀지는 물이 흐르지 않는 정도의 젖은 상태를 유지해서 닦아내고 그라웃 성분에 접착성이 있기 때문에 말끔히 닦아 내지 않았을 때 글루 성분의 끈기가 타일 표면에 굳어서 색상이나 광택을 떨어지게 하므로 광택이 있는 타일 일 수록 말끔히 닦아냅니다.



타일 아웃라인 몰딩 마감


 
 
캐비냇 바닥 아랫쪽 타일 라인 커버하기

타일을 붙이는 것 보다 타일 끝나는 끝자락을 마감 하는 일이 더 중요하고 어렵다 생각하는데요타일 붙인 위 아래 옆선이 말끔히 떨어져야 전체가 하나로 정리가 되어 지기 때문에 처음 타일 계획에서 먼저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끝 부분 마감인 것 같습니다타일 모양이 직선으로 사방 끝나는 형태는 이부분에서 큰 문제는 없어요.그런데모양이 있는 혹은 전체 패턴이 있는 붙이기를 할때는 끝부분 마감에 신경을 많이 써야 완성도가 있게되어요저는 헥사곤 모양 모서리가 끝라인에서 삼각형 여백을 만들게 되는 것이 계산이 되었지만이 타일을 꼭 하겠다는 욕심에서 모서리 끝부분이 예상 됨에도 선택하게 되었어요결과는예상 보다 고민이 많았지만 쉽고 편하고 저렴하게 마감선을 $3대 화이트 몰딩으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캐비냇 바닥에서 시선에 안걸리는  부분과 창문 라인 따라 생기는 작은 여백들을 좁은 평몰딩으로 끝라인을 커버했어요타일 커팅으로 모양을 맞추면 몰딩을 사용하지 않고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겠지만커팅 수고 없이 마감한다는 계획으로 작은 피스를 선택한 나름의 잔머리 마감입니다.

원래 전문가들은저처럼 우드몰딩을 사용하지 않고 커팅으로 마감선을 맞추거나 같은 재질의 마감용 타일을 붙여서 틀을 완성합니다.




..........

카운터탑에서 타일벽 만나는 지점

창문과 캐비닛 라인은 몰딩이 제법 완성도도 있고 어울리게 마감이 되었다 생각해요.그런데,아쉽게도 벽에서 캐비냇탑이 만나는 라인에 계획 보다 간격을 많이 띄우는 실수를 해서 카운터탑 위로 그라웃 짙은 직선이 일자로 긴 라인을 만들게 되었어요타일을 커팅해서 붙이기도 곤란한 1센티 정도의 간격이 생겼어요훗날 카운터탑을 바꾸게 될 때를 배려해서 타일과 카운터 사이를 띄워서 붙이게 되었어요(카운터 철거에 타일이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카운터와 타일 사이가 멀어져 몰딩으로 가리게 되어 갈등이 많았던 부분인데요지금도 여전히 다른 방법을 생각 중입니다.

 

#작은 피스를 커팅하는 집게 커팅기도 있어요저는 이번에 스톤 타일이라서 사용 안했지만혹시 계획하시는 분들 중에 세라믹 타일 이라면 가위 처럼 생긴 집게 커팅기로 작은 피스의 타일을 절단 할 수 있어요.






l    o   v   e   3   6   5   d   i   y  






전자랜지의 밴트를 요리시 사용하고 있어요창문이 가까이 여러개 있기 때문에 환기에 큰 문제는 없지만요리시 냄새가 시원하게 빠지는 강력한 후드가 많이 아쉽습니다덕트가 필요한 후드 대신에 후드와 모양이 같은 밴트를 설치 해 보려고 검색을 좀 해봤어요전자랜지에 딸린 밴트 기능 보다 좀더 성능이 있다는 점이 있고 굴뚝 모양 아닌 평면 후드와 똑같이 생긴 밴트를 설치해 볼까 했지만전자랜지 자리가 문제가 되었어요카운터에 올려 사용하면 여유가 없는 카운터에 요리 공간이 더 줄어 들고 따로 스텐드를 만들기엔 부엌 공간 안에서 동선 여유가 안나와서 캐비닛 상부장을 하나 비워서 빌트인 해야 될 듯 싶어요.이것도 일단, 전자랜지 밴트로 더 버티며 애지중지 열심히 청소하고 창문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합니다.









                          
























부엌 공간에서 주인공은 캐비닛과 카운터탑 일까요요리를 위한 공간이니 랜지 혹은 냉장고 일까요?

미씨에서 집관리와 홈데코 섹션에서 가장 많이 언급이 되는 주제가 캐비닛과 카운터탑 결정 고민이였던 것 같아요집꾸미기에 관심이 크지 않는 주부들도 부엌 캐비닛과 카운터탑 만큼은 욕심을 갖게 되는 비중이 큰 부분인 듯해요지나며  슬쩍 읽혀졌던 어떤 블로거의 맨트가 생각나요, “우리가 그라나잇 카운터탑에서 사는 것은 아니잖아요?”  카운터탑 때문에 고민하며 돌아 댕기 던 중 본글이라 제겐 너무 큰 웃음과 공감을 안겨 준 맨트였어요예전에 비해서 그라나잇 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새로운 소재도 나오고 있지만여전히 부엌은 그라나잇 위에 살고 있는 느낌 확실히 있어요저는 살면서 크지 않은 희망들이 수십가지여서 기억 안나는 것들도 많아요그러나 눈 앞에 보이면, “그래 바로 이거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야!” 하고 말하게 되어요그러나눈 앞에 없으면 잊고 사는게  그 수십가지 희망들의 대부분인 것 같아요눈높이에 맞는 카운터탑과 캐비닛을 매우 희망하지만 눈 앞에 없으면 잊고 살 수 있는 저의 희망 목록들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최근미씨 홈데코 방에 부엌 공사 계획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끝내신 분들의 사진과 의견을 구하는 글들을 자주 볼 수 있었어요갖고 있는 상황은 조금씩 다르지만저 또한 몇달 동안 부엌 공사 계획을 고민하던 중이라서 고민하는 부엌 공간들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내손으로 하는 일이니 급할 것 없이 작업을 하며 그날 그날 치워가며 해결 해 왔었는데요홈데코 방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서둘러 끝내고 아이디어 나눠야겠다는 에너지도 생겼던 것 같습니다작은 부엌이지만 결코 답답한 공간은 아니라서 손을 본 만큼의 효과는 볼 수 있게 된 저희집 부엌저의 경험이 또 한번 좋은 나눔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 여러 작업을 한번에 포스트 하면서 글이 길어져서 꼭 설명해야 하는 부분이 빠졌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궁금하신 점과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 그리고 더 좋은 아이디어에 대해서 같이 얘기 나눠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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