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의 시작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0월이 다 가고 있어요~

큰 딸이 킨더를 들어가고 나니 이런저런 행사도 많고

챙길것도 많네요~

10월 31일 할로윈이잖아요~

우리 아이 학교에서 할로윈 파티를 한다고해서

몇개 준비해봤답니다~ ^^

반 아이들에게 하나씩 주기위해 할로윈 연필을 두자루씩 넣어서

포장을 했어요~

그리고, 할로윈 관련 스탬핑을 해서 넣어줬구요~

다이컷 머신으로 자르는 탑노트 다이 (stampin' up 제품) 를 이용해서

프랑켄슈타인의 창조물, 드라큘라, 미라를 treat holder가 되도록 만들어봤어요~

사이즈는 손바닥 만하답니다~

프랑켄슈타인이라고 많이들 알고 있는 이 캐릭터는 프랑켄슈타인박사가 창조한

"창조물"이죠~ 딱히 이름을 지어주지 않아서...

책을 읽어보고 저도 알았답니다~ ㅎㅎ

그 전까지는 저 캐릭터이름이 프랑켄슈타인으로 알고 있었어요~ ^^

얘들은 할로윈파티날 아이들이 직접 treat을 넣을 수 있도록 하려구요...

그리고...

필로우박스와 펀치들을 이용해 만든 부엉이 입니다~ ^^

부엉이 안에는 키세스 초콜렛 6개를 채우면 꽉 찹니다~

토요일날 한글학교 반 아이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만들었어요~

남편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해마다 할로윈에 캔디를 나눠주는데

이번엔 제가 직접 포장을 해봤습니다~

사실... 제가 전업주부가 되면서

스탬핑이란 취미 생활을  남편의 서포트로 하고 있기때문에

남편이 이렇게 안 해도 된다고 해도

올해는 빡빡 우겨서 만들었습니다~ ㅎㅎ

이걸 만드는데 쓰인 다이나 스탬프들 모두 남편이 사줬으니

남편을 위해서도 써 줘야 또 사주겠죠 ㅋㅋ

부엉이 만든것과 캔디모양포장 방법 입니다~

위에 방법을 보시는것처럼 아주 작은 캔디모양 상자구요,

요 안에 키세스 5~6개 정도 들어가겠지만

전 3개씩만 넣었어요~ ^^

할로윈 빙고는 아이들과 게임하려고 만들었고,

미니 밀크카툰으로 만든 호박모양 상자

그리고 마녀 부츠 treat holder는

재미삼아 샘플로 만들어봤어요~

제가 사는 이곳은 나뭇잎도 많이 떨어지고,

잘땐 히터를 틀고 자야할 정도로 쌀쌀해졌어요~

오늘은 비도 내리고...

쌀쌀한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저는 곧 다음 프로젝트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