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벌써 11월의 반이 지나갔네요~

10월 말에 뜬금없는 폭설에 제가 사는곳은

1주일간 전기가 나가는 사태가 일어났었드랬져~ --

그래서 1주일간 제대로 뭔가를 할 수가 없이 시간만 보내서 그런지

11월이 아주 짧게 느껴져요...

할로윈이 지나자마자 이제 크리스마스 준비 들어갑니다~ ㅎㅎ

제가 몸담고 있는 Stampin' up 에서 big shot contest를 한다기에

며칠동안 big shot 다이로 뭘 근사하게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볼까 고민고민하다가

얼마전 기차 케잌틀을 사면서 거기에 있는 사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냈습니다.

보통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뺑 둘러서 기차길을 놓고

기차가 뱅글뱅글 돌수 있게 놓는 집도 있는데요~

그걸 상상하기도 하면서 만들었답니다~ ^^

빅샷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은데요~

제가 전에 포스팅한 글들 중 빅샷 사진과 다이들이 있습니다.

기차 하나하나 다이들로 잘라 만든거랍니다.

맨 오른쪽부터

첫번째는 3개의 matchbox,

두번째는 2개의 box #2 ,

세번째는 mini milk carton다이를 하나 반을 이용해 만들었구요,

네번째는 candy wrapper 4개로,

마지막엔 fancy favor 다이로 만들어서

바퀴를 네개씩 붙여줬어요~

하나하나 상자들이기 때문에 작은 선물이나

초콜렛, 캔디등등을 담을 수가 있답니다.

바퀴는 일반 카드스탁은 약하니까

좀 두꺼운 칩보드에 검정 카드스탁을 덧 붙여줬어요~

그리고 상자들 밑부분에 리본으로 쭉 이어줬구요~

컨테스트에 참여할려고 다이들을 이용해서 만들었지만

이 다이들이 없다하더라도

일반 상자들을 만들거나 다른 모양으로 만들어도 될꺼에요~

어제 웹사이트에 포스팅했는데 많은 Stampin' up 데몬스트레이터들의

관심과 많은 댓글들에 제 기분이 아주 업 되었습니다~ ㅎㅎ

기차 옆에 장식용으로 놓으려고 만든 미니 트리입니다.

Martha 아줌마 책을 보고  만들어봤어요~

저한테 있는 스캘롭 다이들로 만드니 딱이더라구요~ ^^

심플하게 만들수 있구요, 집안 곳곳에 장식해 놓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아주 좋은 아이템이란 생각이 듭니다~ ㅎㅎ

만드는 방법 아주 쉬워요~ ^^

벌써 다음주가 Thanksgiving 이네요~

그럼 곧 12월이 오고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올꺼구...

그리고 새해가...

시간이 쏜살 같네요...

다음 프로젝트로 포스팅하려고 지금 tile coaster를 만들고 있답니다~ ^^

4개씩 포장해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기프트카드 하나만 주기 뭔가 허전하다 생각 들면

정성들여 만든 핸드메이드랑 같이 주면 아주 좋겠죠~^^

그리고, 또 다른 프로젝트로

밋밋한 초를 스탬핑하고, 장식해서 이쁜 초로 만드는 거랍니다~~

이것도 이쁘게 포장하면 좋은 선물이 될것 같아요~

전 이렇게 할러데이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열심히 크리스마스 카드도 만들고 있구요~ ^^

빨리 다음 프로젝트로 찾아뵙도록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