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3월의 중간쯤에 와 있네요~

오늘은 날씨도 따땃하니 이제 봄이 오나부다...란 생각이 듭니다.

지난달에 큰 딸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발렌타인 포스팅에 밀리기도 했지만 늘 ... 또...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

6살이 된 큰 딸의 생일파티를 이번엔 태권도장에서 했습니다.

초대된 아이들과 간단하게 태권도도 배우고,

게임도 하고 즐거운 파티였습니다. ^^

제가 손수 만든 싸인을 도장입구 문에도 붙여주고

안에도 붙여줬습니다.

딸아이가 오렌지 벨트라서 오렌지색 테이블보를 씌우고,

컵케잌도 케잌도 도복에 오렌지 띠처럼 보이게

장식을 했어요~

이렇게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서 먼저 아이들을 초대하기 위한

초대장을 2주전쯤 만들어서 보냈답니다.

역시 오렌지색을 기본으로,

태권도하는 캐릭터 스탬프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심플한 카드지만 20장을 만들려니 나름 대량생산이 되더라구요~ ㅎㅎ

만드는 과정 들어갑니다~ ^^

카드와 봉투는 요 once upon a princess 크리컷 카트리지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커팅매트에 11 X 8.5인치 카드스탁으로 카드를 두장씩 오려낼 수 있었어요~

카드 사이즈 5 1/4인치로 잘랐구요,

매치되는 봉투도 같은 사이즈로 잘라줘서 만들었어요~

요렇게 크리컷이 잘라주지요~ ^^

요건 2 1/2인치로 잘라냈구요,

카드 겉 표지에 붙였어요~

요렇게 풀칠을 해서~

요렇게 붙였습니다~

아주 섬세한 부분엔 요 글루가 아주 딱이랍니다~

그리고 순간접착제 정도는 아니어도 아주 빨리 붙어서 좋아요~ ^^

스탬핀업 inviting 스탬프 세트로 카드 내부에 스탬핑하고

스탬프와 손글씨로 메세지를 작성했습니다~

이번에 킨더 들어가고 들어가고 나니 여기저기 초대도 받게 되고,

딸 아이 생일을 안 해줄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반 아이들을 초대해서 즐거운 시간 갖도록 했답니다~

우리딸도 너무 좋아하고,

초대된 아이들도 즐거워하는걸 보니

아주 뿌듯하더라구요~ ^^

이런게 엄마의 마음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