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리의 해피 와인클럽

Friday Wine Club~

안녕하세요~ 미씨에 식구가 된지 어언 8년 남짓한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정보도 얻고 미국 생활이 힘이들땐 수다도 떨고 속풀이도 풀고 하던 시간들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여러분과 좀더 가까워 지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박혜리의 해피와인클럽"으로 인사를 드리게됬읍니다 .^^

간단히 제소개를 올리겠읍니다.

 넬모래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캘리포니아에 아들래미 하나와 착한 신랑과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풀!! 타임 일(직장 & 집)을 빡세게 일하고 있는아주매입니다. ^^ 미국 이민온지 올해로 20년…(휴우…)시간 진짜  빠르네여..

힘겨운 미국생활에서 만난 아들래미학교친구들 엄마들과 금요일마다 수다도 떨고 와인도 마시면서 서로 정보교환도 하고…한마디로 스트레스 “빡빡” 푸는자리로 만들어 졌읍니다. 또 제가 파티프래너는 아니지만 그쪽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지라 ㅎㅎㅎ 만남이 있을때마다 상차림을 이쁘게 꾸미고, 당연 분위기있는 노래와 촛불 키는 건 기본이구요.ㅋㅋㅋ 이런 자리를 어언 일년을 하다보니 약간의 요령이 생기고 또 그러다보니 준비를 하면서 많이 배우게 되고, 많이 배우고 있기에 여러 미씨가족들과도 같이 하고픈 욕심이 저를 오늘에 이르게 되었네요 ^^

그러다 와인과 더 가까워 지고 배우고싶은 마음에 한달에 두번 금요일마다 엄마들집을 돌아가면서 만들어진 와인클럽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Missy 문을 두들겼읍니다~

앞으로 한달에 네번 여러분과 만날 생각을하니 …이 들뜬 마을을 우찌 가라앉게 할런지…ㅎㅎㅎ

금요일날 준비하게 될 와인종류와 거기에 어울리는간단한 음식또한 (Food Pairing) 자료와 사진들을 여러분들을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겠읍니다요 ~ (단 제가 뭐 와인에 대한 지식이 많다던가 아님 공부의 신은 절대 아닌 관계로 여기저기의 자료들을 모아~모아서 준비를 하오니 부디 많이 부족하더라도 이쁘게 봐주이소~~~ 월요일엔 금요일날의 만남을 생중계하긴 힘드니 와인의 맛과 준비된 음식들을 사진과 같이 정성껏 준비하여 항상 따끈따끈한 내용을 올리려 노력할 터이니 체널고정~ 아니…자주 들러주셔서 격려 많이 많이 해주세요~~~

 

제가 마켓이나 와인전문점에 가면 종류가 너무 많아 뭘 어떻게 사야할지 너무나 까마득 하더라구요. 또 어쩌다 음식점에 가서 분위기 잡으려고 “와인한잔할까?”하면 메뉴판을 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뚜러지게 보다 걍 “House wine please ^^”

그러다…그래..White wine 은 seafood고, Red wine은 무조건 고기 ㅋㅋㅋ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했네여 ㅋㅋㅋ

오늘은 간단하게 지난번 와인클럽때의 시음과 음식사진 몇장올려봅니다 ~

 

지난번 와인클럽에는 홈메이드 피자와 Red Meat Salad가 준비되었읍니다. ^^

지난번에는 Cabernet Franc와 Barbera를 시음하였읍니다.

너무 먹음직 스럽지요~ 이날 음식고수님꼐서 준비해주신 "고기와 배가 풀밭에서" ^^*

BARBERA
Antipasto, carpaccio (beef), cold meats, pasta with tomato sauce, pasta with vegetables, pizza, hamburger, rabbit, sausage, veal, moussaka (저희는 홈메이드 피자와 pasta w/야채를 먹었구요. 이날 준비해주신 분꼐서 Beef와 셀러드를 이용하여 맛있는 dish를 만들어 주셨읍니다.)

CABERNET FRANC
Paté, Couscous (솔직히 이와인은 찾는대 힘이 좀 들었읍니다 …휴우~)

와인만 마시고 거기에 어울리는 음식도 조금씩 곁드리니 금상첨화~~

다음에 보시는 내용은 저희가 시음한 와인의 종류와 가격을 정리해 봤읍니다 ^^*

*제가 제 의견으로 맛을 평가한 거라 입맛이 다 틀리듯 저의 견해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

여러분과 첫 만남이라 너무 횡설수설 했던것 같읍니다..

다음글에는 Wine tasting 에 필요한 준비물과 간단한 에티켓도 같이 준비하겠읍니다.

마지막으로 작년 모임 Friday wine club의 사진 몇장을 올리며 오늘은 이만하겠읍니다.

 테이블쎄팅을 너무 이쁘게 해주셨죠?

 Thanksgiving 때의 와인클럽이였읍니다~

 *앞으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와인 & 음식으로 여러분꼐 성심껏 수다 올릴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