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고

잘 할 수 있을지 주저만 했었는데

최근에 제가 만든 작품들을 여기 미씨방에 올리면서부터

센스쟁이 미씨님들이 격려해 주신 덕에 용기 백배로

제가 이렇게 칼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Handmade라고 하니 무슨 핸드메이든지 궁금하시죠?

인테리어 소품, 퀼트, 바느질,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북아트, 이것 저것 손으로 만드는 건 무엇이든 해보려고요~

두 아이를 기르면서, 집안을 꾸미면서 늘 생각하게 되는 것은

내 정성이 들어가고 사랑이 담김것이 더 가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비싼 물건으로 장식한 집도 멋지지만

집주인의 정성이 담긴 소품들이 집안 곳곳을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면

늘 마음이 따뜻해 지는 걸 느끼게 되었지요.

집의 분위기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정서를 말해 주잖아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저를 격려해 주신 덕에 제가 이곳에 자리잡게 되었으니

격려 많이 해 주시고 저와 함.께. 이 지면을 채워가면 좋겠어요.

함께 사는 이야기 하면서 솜씨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나만의 개성을 살린 사랑을 가득담은 sweet home이 되기를 바라면서

자~ 그럼Sarah's Hand-made칼럼을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