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고요고~

소고기 다진 고기로 만든 편포에요.

꼭~ meat loaf처럼 생겻죠~?

우리 둥이 아빠 하는 말이 한국식 밋로프라네요~ ㅎㅎㅎ

덕분에 둥이는 참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준비물나갑니다~

소고기 다짐육 600g, 두부 100g, 진간장 4T, 설탕 2T, 꿀 1 1/2 T, 다진 마늘 1T, 소금 1/2t, 참기름 1T, 후추 약간.

1. 고기를 핏물을 제거해서 칼로 다져 주어요.

다진 고기를 사다가 칼로 다시 한번 다져 주면 식감이 더 부드러워 진답니다~

2. 두부는 칼등으로 이렇게 으깨어서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 해 줍니다.

모든 재료를 섞을때 두부는 체에 숟가락으로 한번 더 내려 주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잇어요.

3. 양파는 칼로 곱게 다져줍니다.

양파는 커터기로 돌리게 되면 수분이 너무 많이 나오거든요.

꼭 칼로 잘게 다져 줘야 합니다.

잘게 다져준뒤,양파의 수분을 날려주기 위해서 기름을 넣지 않고 후라이팬에 한번 볶아 내 줍니다.

표고버섯도 100g 곱게 다져서 넣어 줍니다.

저는 집에 표고버섯이 없길래 팽이 버섯을 곱게 다져 주엇어요.

마른 표고로 넣어 줄때에는 물에 불려서 편으로 먼저 썰어준뒤에,  곱게 다져 주면 됩니다~

4. 모든 양념을 잘 섞어 줍니다.

설탕과 꿀이 들어가서 잘 안녹거든요.

잘 섞어서 모든 재료를 섞어 잘 치대 줍니다.

양념을 부어줄 때에는 많은 듯 한데요,

열심히 치대 주다보면, 양념이 고루 배어서 간이 딱 맞게 된답니다~

치댈때에는 열씸히~

스트레스 풀듯이 탁탁 던져가며 고기속 안에 공기를 다 빼 내어야

부드러운 식감과 표면이 매끄러워 져요~

자~

이제 오븐을 350도에 예열한뒤에,

350도에 15분, 300도에 25분 익혀 준뒤,

겉 표면을 노릇하게 굽기 위해서는 350도에 10분 정도 다시 익혀 줍니다.

보이시나요~?

육즙이 살살 나와가며 맛있게 속까지 구워진 이아이가요~??? 

이렇게 편포가 완성이 되엇어요.

우리 아가들 열심히 먹더라구요.

우리 식구들 참 좋아하는 메뉴에요.

편포위에 기름기를 쫙~~ 빼 놓은 잣가루를 뿌려 놓으면 보기에도 맛나 보이죠~?

둥이들 배고프다는 성화에 더 곱게 만들지 못햇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