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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ory Good Life

늦여름에 제맛인 생토마토 바질소스 파스타, Pasta with Checca Sauce Holly Ford (jollyholly) 2014-8-28  12:43:27



안녕하세요 미시님들?
북반구쪽은 이제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고 있겠군요.
전 약 3개월전 이곳 아르헨티나로 이사왔답니다.
이곳은 지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이구요.

그동안 정신없이 바빳습니다.
 요즘은 스페인어를 배우느라 바쁘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처음은  적응문제로 조금은 답답한 시간을 보냈지만
세상 어느곳이나 살다보면 익숙해지는게 마련인가 보네요.
이제 좀 숨쉴만 합니다.

오늘 레시피 포스팅은 늦여름 입맛 없을때 아주 초간단으로 휘리릭~
생토마토와 바질을 넣어 만든 파스타 요리입니다.


이름하야...
~ 게까소스 파스타 ~
Pasta with Checca Sauce
( Pasta alla cecca )








이태리에서는
더운 여름철 불에서 두어시간 졸여서 만드는 스파게티 소스대신
생 토마토와 바질을 넣어만든 게까소스 (Checca Sauce)로 파스타를 즐긴다지요.

싱싱한 토마토와 바질, 거기다 마늘, 올리브유, 파머산 치즈, 생 모짜렐라 치즈를 휘리릭 섞어
파스타랑 섞어 먹으면 정말 끝내줍니다.

이 레시피는 제가 우연히 TV에서 이태리 요리로 유명한 Giada de Laurentils가 소개한 음식인데
한번 만들어먹고 반해서 약간 제 나름대로 변형시켜본 레시피입니다.








게까소스처럼 싱싱한 맛을 유지해야하는 레시피에는

토마토 자체의 맛이 중요합니다.

일반 그로서리에서 파는 맛없는 밋밋한 토마토 보다는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에서 파는

제철의 토마토 (약간 못생긴 토마토)나 방울 토마토가 더 좋은 맛을 내니 참고하세요!





재료

(4인분)



리가토니 (Rigatoni) 또는 다른 종류의 파스타 4 인분 분량 (about 8oz)

체리 토마토 1팩 (12 oz)

바질 (basil leaves) 15장 정도

잔파 4대, 흰부분과 옅은 초록부분만 사용

다진 마늘 2-3개

올리브유 3-5 큰술

갈은 파머산 치즈 1/3컵

소금, 후추 약간

생 모짜렐라 치즈 약간






방울 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잔파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으세요.






푸드프로세서 (food processor) 가 있으면 금방 해결되는 요리!

토마토와 잔파 다진 마늘을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마늘을 미리 다져넣으면 나중에 큰덩어리가 씹히지않아 좋습니다)






바질도 한줌 정도 넣고,

올리브유 3큰술 뿌려서...







pulse 기능으로 살쿵 다져주시면 끝!

푸드프로세서가 없으면 다지기나 아님 그냥  칼로 씽~씽 다지시면 되겠죠?

사실 전 가끔 칼로 직접 다지기도 해요.

부품씻기 귀찮아서리... ㅎㅎ








자, 파머산 치즈 (Parmesan cheese)를 갈아주시고...



enlightened  여기서 주시!

보통 많은 분들이 파머산 치즈한면 초록색통에 들어있는 Kraft사 제품의 미리 갈아놓은 파머산 가루를 생각하시는데요...

그건 진짜 파머산치즈라 부를수없는 그렇다고 짝퉁도 아닌...

그래서 전 권유하고싶지 않습니다.

초록색통 파머산 치즈는 숙성기간이 엄청 짧아 치즈의 깊은 맛도 없는데다 염분도 엄청 많아

이태리요리에는 적합하지않습니다.

좋은 파머산 치즈는 이태리 말로 parmigiano reggiano 라고 하는데

그 맛이나 향에서 월등 뛰어나 정말 제대로 이태리요리의 진수를 보고싶다면

좋은 치즈를 쓰는게 중요합니다.







그릇에 게까소스를 담고 파머산 치즈를 뿌리고

뻑뻑하다 싶으면 올리브유를 좀더 뿌려 섞어주세요.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음...








생 모짜렐라 치즈를 먹기좋게 잘라 넣어주세요.

그럼 오늘의 요리, 생 토마토와 바질 소스인 게까소스는 요걸로 끝!


파스타 삶을때 같이 만드시면 파스타가 익기전에 소스가 끝날겁니다.

그만큼 후다닥 빨리 만들수있지요.

게까소스만 미리 만들어 놓으셔서 차게 냉장하셔도 됩니다.

파스타는 먹기전에 삶아서 버무리신후 바로 드셔야하구요.








어때요?

빨강과 초록, 그리고 하얀색의 조화가 이태리 국기의 색깔을 그대로 상징하고 있지않나요?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 그리고 치즈의 맛이 파스타로 잘 어울려

한입 떠먹어 보시면 정말 싱싱한 늦여름의 맛을 느낄수 있으실겁니다.



손님 접대용으로도 훌륭한 게까소스 파스타!

꼭 한번 시도해보시라고

이 Holly 아지매는 외치고 또 외쳐봅니다.



끝!

The End

 Fine





BK-Lg signature


맨 위쪽에 있는 링크를 누르시면 제가 최근에 다녀온 아르헨티나 목장을 보실수있습니다.
구경오세요!


영문 사이트에서도 이 레시피를 보실수 있습니다.
Beyond Kimchee 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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