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어서 후기 남깁니다
2020년 2월초 신청후 한달뒤 핑거프린트했고 어제 오후 1시 15분에 인터뷰였습니다
베트남 나이드신 몸집있으신 여자분이었고 정말 발음 알아듣기 힘들었고 게다가 virtual로 하였기 때문에 아이패드 노이즈도 엄청났습니다
처음에 이름 영주권,면허증,여권으로 확인하시고 선서 같은방에서 하고 쓰기시험 종이한장주고 나가면서 조금 기다리라고 하셨는데 웬걸. 제가 볼펜을 준비 못했던거에요.. 전 당연히 아이패드에 쓰기시험 하는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나 볼펜없다 했더니 왜 안갖구왔냐면서 그분방에서 계속 찾으시다 하나 주신게 빨간볼펜이었어요 ㅎㅎ 혹시 모르시니 볼펜 지참하세요!
그리고 그분이 제 건너편방에 계셨기에 뭘 하는지 다 볼수있었는데 제 옆방이 하두 시끄러워서 제가있는 방문좀 닫아도되냐했더니 ok 하셨다가 다시 들어오시거니 너 가방 저쪽에다 두라구.. 좀 무섭게 애기하셔서 또 엄청 쫄았죠
그리고 아이패드로 can you here me ? 하구나서부터 갑자기 제가 영주권받았을때의 직업과 지금 현재 비지니스에 관해서 막 질문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남편이 미국와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영주권 신청 들어갔다가 이민사기로 불체가 되버려서 제가 학생비자로 있다가 취업을 통해 영주권을 받고 바로 남편의 사업을 제이름으로 바꾼거였거든요. 그래서 남편을 위해서 정말 이 시민권이 너무 필요했어요
그런데 그 영주권 받고 그 취업비자받은곳에서 7개월 더 일하구 바로 남편 비지니스를 시작한걸루 되고 직업군도 너무 달랐어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도하면서 제 일에 관한 여러가지 예상되는 질문과 또 택스에 관한 것,그리고 만에하나 out of status로 써있는 남편에 대해 물어볼것을 생각하면서 질문과 답을 준비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딱 제 이름 다음으로 물어보는 처음 질문이 다 전혀 서류에 상관없고 다 5년전의 일들의 제 직업관련으로 질문과 갑자기 또 비니니스를 열게된 경위를 막 물어보는거에요.. 무슨일했고 어떻게했고 왜 바꿨고 그게 너한테 왜 필요하고 너의 재정은 어떻게 됬고... 등등요
발음은 안좋지, 아이패드 소리는 노이즈가 너무 많지.. 두어번 질문 다시 해달라하면서 저두 그냥 막 준비했던걸 막 애기한거같아요
그러구 나더니 마지막에 너가 영주권 받은회사서 7개월만 더 일한거지.. 하더니 그 해에 택스리턴 있냐구 물어보더라구요 근데 제가 다행히 준비해갔었거든요
그래서 그걸 보여주니 거기서 몇장 뽑으시고 당신이 리뷰좀 하겠다구 하고 가지고갔어요..
그리고 한 5-10분동안 전 기도하며 계속 기다렸구 그때부터 뱃속이 뒤집어지는거 같더라구요...그리구나서부터 막 시빅, 읽기쓰기 테스트 지나가고 서류질문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마지막 여행을 운전하고 멕시코를 간적이 있었는데 그걸 서류에 쓰질 못해서 먼저 애기했더니.. 왜 그랬냐구.. 그래서 미안하다 했어요
그렇게 애기하는걸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제생각에 그때부터 저에게 나이스하게 대해주기 시작하셨던것 같고 그리구나서부터는 정말 5분도 안되서 그 줄줄외우던 단어 하나도 물어보지 않고 인터뷰 끝났고 제 영주권 달라 하시는거 보구 나 됬구나.. 싶었죠
그래서 그때부터는 저는 남편때문에 하루가 급하니까 선서까지 하구 집에가게 해주세요 했는데.. 정말 그렇게 바루 3층 올라가서 선서까지 하고 집에 오게되었습니다
제가 느낀것은 이름만 확인하고 바로 저의 직업과 영주권 받구 난후의 상황들을 막 물어봤던것을 생각해보면 역시 시빅시험과 서류단어만 준비해서는 안됬겠구나.. 였어요.. 그리고 만약 제가 그때 버벅대고 그분이 원하는 식의 대답을 하지못했다면 아마 시빅시험도 못하구 인터뷰 끝났을수도 있었겠다.. 였어요
아무 부분에서 걸릴부분이 없는분들이라면 착실히 서류리뷰만 하고 가시면 될것같지만 조그만 부분에서라도 살짝 보편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다.. 싶으시면 꼭 그부분에 대해 제 나름대로 질문과 답을 생각해가면 인터뷰에 큰 도움되실것같아요
그리고 전 1시 15분 이었는데 1시에 2층 가자마자 바루 그 오피서아줌마가 저 불러서 마시려던 물 다 흘리고 막 그분 따라갔습니다.. 무조건 기다리는것구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1시 5분경부터 인터뷰하고 45분쯤 나와서 선서까지 하고 나온시간은 2시 10분이었습니다..
여러분 다들 좋은 결과있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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