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서식을 완료했습니다.

어떤 분이 LA에 하실때 갑작스런 질문을 했다는 후기를 남겨주셨었는데,

저는 별다른 질문도 없이 그냥 서류만 내고 자리에서 기다리다가 선서식 마치고 나왔습니다.

USCIS에서 선서식 관련 편지를 보냈는데 받지 못해서, 홈페이지에서 프린트 한 후 4번째 페이지 (인터뷰후 선서식까지 바뀐내용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부 NO를 표기하고 선서식 장소 (Baltimore, MD)와 저의 집주소 및 사인을 해서 가져갔어요.

한분이 서류 받고, 다른 분이 시민권증서에 틀린 부분 없는지 확인하라고 해서 잠시 서서 확인했어요. 

식은 2시 30분 시작이라고 써있는데, 실제로 시작한 시간은 2:45분 정도부터 였어요.

판사가 와서 다함께 오른손 들고 선서하고, 이런저런 얘기하고(투표권의 중요성에 대한...), 가슴에 손 올리고 국기에 대한 맹세(?) 하고 나서 3시 정도에 끝났습니다.

다 끝난 후에 나가기 전에 시민권증서를 나눠줬어요.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바로 확인하고 알려달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이상... 매우 별거 없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