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말 신청 

2월말 지문 재사용 통지

6월말 인터뷰 스케줄

시빅테스트는 정말 쉬운 단답형 문제만 냈습니다.

April 15/ 2 year/ Atlantic/ The President / the United states /Democratic, Republican (답만써도 다들 척~하고 아시겠죠?)

정말 쉬운 문제만 냈는데 거의 질문이 하나도 안 들리고 대충 감으로 대답한 것 같습니다.  

심사관이 흑인 젊은 여성분이었는데 또박또박 얘기해 주는 편이 아니었고 , 

마스크까지 쓰고 있으니 빠르며 작게 웅얼거리는 발음이 긴장한 탓에 더 안들리더라구요.

쓰기는 테블릿에다 펜으로 쓰는데 정말 안써집니다.

발가락에다 끼워 쓴 것 처럼 써지는데 지우고 다시 써야하나 할 정도로 글씨체에 당황해서 몇단어 안되는데 생각이 안나서 다시 불러달라고 했어요..

(읽기: What is the capital of the United States? 쓰기: Washington D.C. is the capital.)

n-400

이름/ 생년월일만 물어보고 나머지는 심사관이 말하고 저는 맞다 아니다 대답만하는 형식으로 리뷰했습니다.

현재 일하고 있냐  무슨 일하냐 물었고 거의 선택적으로 몇몇개만 질문했고, 체포된 적 있냐고 해서 없고 신청서에는 yes라고 마크해서 트레픽티켓만 한번 있었다고 했습니다.

나찌 관련 세문제가 마크표시가 안됐다고 하면서 심사관이 작성해서 테블릿으로 확인하고, 마지막 yes 관련 질문 다하고 사인 하고 끝났습니다. 

문제는 결과지 주면서.....영어테스트와 시빅테스트는 합격에다 체크했는데, 

Congratulations~ 쪽이 아닌  A decision cannot be made yet about your application에 체크한 걸 보여주면서 2-3주이내 메일이 갈꺼다 하면서 주길래 정확히는 못 알아들었지만 괜히 시간끌기 싫어서 알았다하면서 얼른 빠져 나왔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서 선서하고 손가락 지문찍고 테스트보고 리뷰한 모든 과정이 10분이 안걸렸습니다.

별로 물어본 것도 없었기에 주저리주저리 대답한 것 일체 없어서 내가 쉬운 케이스였구나 했는데....

어제 아침에 인터뷰 보고 당일선서 은근기대했다가....아직까지 찜찜하네요...

사실 여권도 준비성 있게 주변 우체국은 한달 이내 예약이 안돼서 멀리 외곽으로 다음주에 가능하도록 미리 예약했었는데...  -_-

같은날 같은시간에 인터뷰 본 남편은 인터뷰 결과지도 안 받았고, (역시 10분 정도 걸렸고 쉬운문제들과 n400도 대충/ 군대관련질문)

당일 저녁 웹사이트에 선서식 스케줄 될 꺼라고 업데이트 되었더라구요. 

저는 여전히 한달 전부터 있었던 인터뷰 스케줄 될꺼다 상태로 짜증나게 멈춰있구요...

주신청자가 팬딩상태인데, 디펜던트로 영주권 받아도 시민권은 상관없나보네요.

영주권/운전면허증/여권 대충사진만 보고 아무 관련 서류 (택스/ 스폰서/결혼증명서 등) 보자는 말 없었습니다.

이 후 변동사항 있으면 업데이트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