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번호판까지 다 받아서 경험 올리려고 합니다.
NJ에서 범양을 통해 한국으로 운송
운송비 2000 불 보험료 300(이건 안 들어도 되지만, 그야 말로 보험이라 ㅠㅠ)
차에 짐 잔뜩 실었으나, 전부 목록 작성해야 되고 패킹 해야 되는데 짐을 대충 싸서 차에 싣고 가면
범양에서 패킹 잘 해줬어요. 그리고 싼 가격으로 쇼부 (100불 이하)
한국까지 오는데 거의 석달 걸림.
벤츠 2017년 식
관세, 부가세, 교육세 등등
세금 약 460 만원 + 차량 창고 보관료 30만원
임시번호판 만원 이하
근데 벤츠라 하더라도 미국에서 생산된 차 (Vin 번호가 숫자로 시작) 는
한미 FTA 때문에 관세를 안 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세요.
전 독일 생산이라.
차를 인천에 있는 서울세관에서 찾은 후,
검사소에서 검사 받고 정식 등록하면 끝인데.
후방등 깜빡이 색깔이 한국 규격이라 안 맞아서, 램프 교체해야 했고.
벤츠 서비스 센터에 맡겼다가 처리도 안되고 독일 본사에 프로그램을 받고 어쩌고 하느라 임시 번호 10일 넘길 뻔 하다가
블로그에서 후방등 교체하는 업체 검색하여 가서 하루만에 해결 65만원 .
벤츠에서는 진단비 8만원 정도 달라는 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줘야 되냐 견적 받기 위해 그돈을 내는 거냐
입씨름 했는데 면제해줬어요. 이건 맘 속으로 내가 진상이었나. 아직도 헷갈리는 중.
어쨌든 이 램프를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작은 업체에서 바꾼 후 검사 통과, 차량 정식 등록.
국가 지정 검사소 검사비 13만원 .
관할 구청이나 시청 가서 차량 등록 - 환율 상승으로 차량 가격이 2500만원인가로 책정되서
등록세 110만원 정도 나옴.
수입인지대 소소한 비용 있고,
마지막으로 번호판 교환 5만원
3만불에 팔고 오려다가 가져왔는데.
배송료 2300 불
관세 및 세금 창고보관료 500만원 .(세관에서)
깜빡이 교체 65만원
등록비 110만원
번호판 5만원 .
정말 천만원 정도 들었네요.
오며가며 택시비 교통비 정신적이 스트레스는 덤.
근데 한국 와서 새차나 중고차 사도, 각종 부가세나 등록비 등은 다 드는 거라.
맘 편하게 타고 다니려고 합니다.
아직 블랙박스 다는 일 남았구요.
25만원 예상합니다. ^^
기름값 비싸구요.
보험료는 미국보다 훨 저렴합니다.
이상입니다.
차량 운송 맘 먹었을 때, 너무나 답답했어서, 후기 남깁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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