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마음에 변호사를 찿아갈까 하다가 먼저 조언을 받고 싶어 올려봅니다.
벌써 일년전 일이네요. 당시 대학 막 졸업한 딸 아이가 제차를 운전하다 ( 물론 저희 부부앞으로 보험은 가입이 된 상태) 고속도로 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햇볕이 순간적으로 눈부셔서 앞에 있던 미니 트럭을 받았습니다. 당시 산타페였던 제 차는 앞 범퍼가 다 망가졌고 에어백도 터졌으며 이 후에 폐차 했습니다. 다행히 딸 아이 나 상대방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했었는데...
피해자가 합의 금액이 적었는지 저희 부부와 딸아이를 동시에 고소했네요. 무려 백만불 로요.
당시 그 트럭은 범퍼 가 높아서 저희 산타페가 그 펌퍼 안으로 들어간 상황이라 거의 데미지가 없었구요. 피해자도 사고 당시 차 밖으로 나와
오히려 놀란 딸아이 한테 물까지 건네며 자신은 괜찮다 했다네요. 피해자는 남미 계통의 사람이구요.
지금 보험회사는 합의를 시도하고 있지만 커버리지 한도 내에서고
그 이상이면 저희가 내야한다고 ...
이런 일도 있네요.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100 만불이라니요. 교통사고 가 금방은 아무이상이 없고 후에 휴유증이 나타날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라도 그쪽 피해자나 변호사가 너무 황당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혹 경험 있으시거나 이런 쪽 의 일을 잘 아시는 분들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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