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의 즐겨찾기★255*** (영어로 듣는 명상 팟캐스트 추천)
2월의 마지막 밤,이 글을 쓰고 있어요. 내일이 3월이라니,2019년이 시작된지 두 달이 휘리릭 지나갔다니
시간은 왜 이리 빨리 날아가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새해가 시작되면서 자신과 했던 작은 약속들이 있다면
두 달이 지난 지금 얼마나 꾸준히 지키고 있으신지 문득 궁금한데 혹시 그런 것 있으셨나요? 이렇게 묻는
저도 2019년을 시작하며 저와 했던 작은 약속이 하나 있었어요. 정말 별 것 아닌 작은 거였는데 뭐냐하면
매일 일기처럼 감사메모를 기록해보자는 거였어요. 그래서 컴퓨터에 “2019년의 감사"라는 폴더를 만들어
101,102 이런식으로 날짜를 번호처럼 적어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그날 있었던 일들 중에 감사한 일들을
메모처럼 남기기 시작했죠. 긴 글도 아니고 예를 들면 “오빠에게 받은 따뜻한 메일에 감사,감기가 어제보다
나아져서 감사…” 이런 식으로 마음에 떠오르는 그날의 감사를 적는건데 어쩄든 나 자신과 했던 그 작은 약속을
두 달쨰 이어가고 있어요. 감사할 것들이 떠오르지 않으면 하다못해 “그냥 감사,그럼에도 감사"라도 쓰곤 해요.
두 달동안 감사메모를 쓰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평범한 날들 속에 매일 고마운 일들이 숨어 있다는 걸 찾아내는
마음의 눈이 조금 환해진 느낌이 들어요. 정말 별 것 아닌 약속이지만 나자신과의 약속을 하나쯤 지키고 있는
2019년의 JJ입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차분한 목소리로 듣는 “명상"팟 캐스트를 하나 추천해드겠습니다.
색다른 영어학습의 의미로 자주 들으며 활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podbean.com/podcast-detail/mpd6w-2f104/Meditation-Station-by-Stin-Hansen-Podcast
Stin Hansen이라는 팟 캐스트 진행자는 17살때부터 명상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되었대요. 그때 엄마가 갑자기
암에 걸렸고 의사로부터 얼마 남지 않았다는 선고를 받게 된 후 너무 힘든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기 위해 명상을 처음
접했다고 하더군요. 그 후 오랜 세월 명상은 그녀에게 일상이 되었고 그 안에 담긴 평온과 기쁨을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명상 팟 캐스트를 시작한게 2006년쯤부터라니까 십 몇년동안 꽤 오래 이어져오고 있는 팟 캐스트방송이죠.
위에 알려드린 사이트에서 들으셔도 좋고 아니면 전에 칼럼에서 추천했던 "podbean"
“meditation station by stin hansen”이라는 팟 캐스트 방송을 검색해서 찾아 들으시면 됩니다.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나즈막한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건네는 긍정적인 얘기들을 가만히 듣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좋아서 가끔 듣다가 기회가 되면 칼럼에서 한번쯤 추천해드리고 싶었던 명상 팟 캐스트였어요.
영어공부용으로 반복해서 들으시는 분들에게도 천천히 말해주는 영어라 훨씬 듣기 편하실겁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는 밤에 평온한 수면용으로 틀어놓고 듣다 잠 들어도 좋은 명상 팟 캐스트,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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