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미술상, 편집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죠.

2월 9일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그저 남의 잔치가 아니기에 올해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혹시 극장에서 영화 “기생충"을 보신 분들이라면 영어

자막으로 나온  영어대본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Parasite” 기생충이라는 특이한 제목의 이 영화는 한글을 영어로 바꾸는 과정의

영어번역을 아주 잘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한번쯤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개인적으로 제가 읽어보고싶어서 찾아낸 정보인데 생각해보니까 영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기생충"의 영어대본을 읽고싶은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이번

칼럼의 정보로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불법적인 경로로 유출된 대본은 절대 아니니까 다운로드 하거나 읽으셔도 됩니다.)

영화 관련 기사 끝에  Read the script here 를 누르면 영어대본을 볼 수 있어요.

(144 페이지나 되는 꽤 많은 분량이지만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한번에 읽기 어렵다면 프린트해서 대본집을 만들어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저

대사만 나온게 아니라 지문까지 다 나온 정식 대본이라 읽을 양이 많긴 하지만 

영화를 보신 분들은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상세하게 읽기 좋은 대본입니다.

https://deadline.com/2020/01/parasite-script-bong-joon-ho-screenplay-read-it-1202819558/

이곳에서 관련기사도 읽고 대본도 찾아 읽으면 좋지만 그것도 번거롭다면 조금 더 간단하게

바로 “기생충" 영어대본으로 가는 방법도 덤으로 알려드리죠. (친절한 JJ^^)

https://www.reddit.com/r/movies/comments/ek548u/parasite_script_available_to_read/

관련 글 끝에 있는 Read the script here에서 here를 누르면 바로 영어대본이 열립니다

한국말을 영어로 바꾼다는 게 말의 맛을 살리기가 쉽지 않은데 영화 “기생충"의

영어번역이 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서 오늘

칼럼에서 추천해드렸습니다. 재미있게 읽고 더불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