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차이

나이차이

성격차이

언어차이

여러분은 어떤게 가장 큰 차이라고 느끼시나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나이차이인거 같아요

언어가 다르고 성격이 달라도

좋은 사람은 서로 다 드러나고 알아봅니다

제가 뒤돌아보면요

아이구 저 더 젊었을때 왜그리 주책이고 경우 없고 성질 부리며 살았을까요?

그때 실수했던 사람들 다 찾아가서 일일히 사죄하고 싶어요

제가 그때 너무 뭘 몰랐어요

너무 많이 바라고

너무적게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내 개성이라고 착각했었네요

신랑 외벌이때 어린아이들 키우느라

여유가 없었다고는 해도

화려하게 차린 남의집 돌잔치에 현금부주하는게 

미국에서도 한인사회에서는 예의인줄도 몰랐고

남의집 호텔 결혼식에 밥값보다 더 얹져 축의금 내야 면이 선다는것도 몰랐어요

미국사람이랑 결혼해서 그랬을까요?

미국에서 20년넘게 살며 직장생활다가

어르신들 영어도 가르치다 보니

한국문화에서는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이 덜 자주 쓰인다는 사실이 자꾸 발견됩니다

그리고도 제가 미국 살면서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을 

너무 못하고 살았던것 같네요....

너무 뭘 몰라서......

그런 마음은 아니었는데......

여러분

세상은 절대 완벽하지 않아요 그쵸?

난 절대 완벽할수 없어요 그쵸?

내영어는 한국말만큼 부족합니다 그쵸?

우리애들은 나만큼 부족하지요 그쵸?

그럼 기냥...

미안하다...

고맙다....

그러고 삽시다!

한국말로도

영어로도

난 모자라......

근데 어쩔겨.....

그냥 나아는대로

하지만 더 알려고 노력하면서

노력해도 안되는건

그려....

난 부족햐

내언어는 모질라....

Do you know what Michelle Obama said?

"Life is uncertain.....

In an uncertain world, time-tested values

like honesty, integrity, and compassion, 

are only real currency in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