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사 읽기

신문기사를 영어로 읽는다는 건 처음부터 쉬운건 아니지만, 

긴 문장구조에서 주어 동사만 파악되면 나머지는 추가설명으로 이해되서 읽을만 합니다. 

이를테면 이 긴문장에서 

“As pandemic life recedes, the push to get people back to work in person is clashing with workers who want remote work.” 

결국 주어는 ‘the push움직임이’고,  

이 움직임이 ‘is clashing with workers 직장인들과 충돌하고 있다’는 거죠. 

여기에 앞에는 부사절 ’As pandemic life recedes’, 

뒤에는 형용사절’who want remote work’ 이 붙어 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는거구요.

Employees Are Quitting Rather than Going back to Work in person

As pandemic life recedes, 

the push to get people back to work in person is clashing with workers who want remote work. 

People are leaving their jobs in search of more money, more flexibility and more happiness. 

A survey among millennials and Gen Z shows 

that 49% would consider quitting if their employers weren’t flexible about remote work, 

according to the poll by Morning Consult on behalf of Bloomberg News.

직장으로 출근하느니 그만두고 있는 직원들

팬데믹의 생활이 잦아들면서 

직원들을 직장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움직임이 재택근무를 원하는 직원들과 충돌하고있다. 

사람들은 직장을 떠나 더 높은 보수와 더 많은 유동성 더 큰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대상으로 한 블름버그 뉴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용주가 재택근무에 관해 유동적이지 않다면  

49프로가  직장을 그만둘 것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1.       Rather than ~보다 오히려

Rather가 비교급과 함께 쓰이면  ‘(~보다) 오히려’라는 뜻이 되는데요. ‘Would ~rather than’하면 ‘ ~하느니 ~차라리 ~하겠다’는 뜻의 구문으로 많이 쓰입니다.

2.       As pandemic life recedes 팬데믹 생활이 물러나면서

pandemic 은 보통 그대로 ‘팬데믹’으로 쓰여서 세게에 도는 전염병을 말하는 것이고, 

Recede는 ‘물러나다’는 뜻이니, As pandemic life recedes하면 ‘팬데믹 생활이 물러나면서’라는 말이죠.

3.       the push to get people back to work in person 사람들을 직장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움직임

Push는 원래 ‘미는힘’인데 여기서는 ‘움직임’이나 ‘압력’으로 의역하면 되죠. 

어떤 움직임이냐면 사람들을 to get back to work 일하게 만드는 거죠. 

to부정사의 여러가지 용법중에  이렇게 앞에 있는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적 역할을 할 때가 많아요. 

in person은 ‘직접’이라는 말이니 이문맥에서는 재택remote work이 아니라 출근을 의미합니다.

4.       clashing with ~와 충돌하다

clash는meet with violent conflict의 뜻이니 ‘격렬한 갈등’ 의 의미가 내포된 ‘충돌하다’의 의미입니다.

5.       workers who want remote work. 재택을 원하는 직장인들

관계대명사절 who가 명사 workers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remote work는 재택이라고 해석하면 되죠.

6.       among millennials and Gen Z

Gen Z는 밀레니얼(1981-1995 사이에 태어난 시대) 다음세대를 말하는데, 1995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한다니 요즘의 10대에 해당된다고 할수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