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기다리는 금요일

저와 남편은 “Happy Friday!” 서로를 응원하며 아침일찍 출근을 했드랬죠.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제가 첫수업을 마치고 쉬는시간에 전화를 확인해보니

금요일 아침에 멀쩡했던 남편이 응급실이래는거에요!!!

수업을 중단하고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마침 폭우까지 쏟아지던 금욜 오후

저는 스스로 싸대기를 때려가며

“EJ!!, Pull yourself together!! 정신차려라!!”

45분을 운전해 남편이 있다는 응급실로 갔습니다.

카운터에서 겨우 남편 이름을 대는데

이때 젊고 너~무 잘생긴 의사가 나와 누구누구의 보호자냐며 묻는데

저는 눈물만 납니다….

“EJ, don’t you worry! Everything is ok!”

“My husband is not dead?”

“No, he’s in critical condition but not life-threatening…..he’s still in surgery”

남편은 아직 수술중이라고….

위급한 상황이나 죽지는 않는다고….

이때 영어를 알아들을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경황이 없지만 말귀를 알아 듣는다는것…

외국에 살면서 어려운 하지만 꼭 필요한 기술이겠지요….

여러분, 미국에 산다고 해서 영어가 절대!! 그냥 늘지 않아요!!

피아노 앞에 20년 앉아 있는다고 피아노 칠줄 알게 됩니까??

절대 아니죠!

10년 20년 뒤에

급할때 후회하지말고

미국에 계속 사셔야 하면

영어공부 하세요…

우리말처럼 영어로 하고싶은 말 다한다면

얼마나 편리하겟어요?!

건강은 미리 챙기고

위급할때 남한테 손 안벌리려면

영어공부

지금 해야 합니다…

이런말 영어로 해보세요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니마음은 너한테 달렸다!”

이말을 영어로 할수 있으면 영어실력 괜찮은거거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