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칼럼 제목을 바꿀까봐요

중년에 배우는 영어로…

나이가 드니 모든게 예전과 같지 않아요

몸은 말할것도 없고

세상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일상을 대하는 태도도…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도 다르지 않을까요?

이제 제가 학교 수업시간에 전세계에서 온 대학생들에게

하는 말은 다릅니다.

“Why do you want to learn English?

영어를 왜 배우려 하느냐?

To get a better job?

더 좋은 직장을 갖기위해서

To make more money?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서?

I understand that but

알지….하지만

I hope you learn English to do what you want…

니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영어를 배우면 좋겠다

It’s because you’ll spend most of your life making money….

인생의 대부분을 너는 돈버는 일에 써야 할것이므로….”

제가 이 칼럼을 쓰는 이유도 달라졌어요.

이젠 영어만 가르칠게 아니라

사는 얘기

사람들과 소통하는 얘기가 더 하고싶어졌어요.

모든것은 재미로 해야 효과가 빨리나요

재밌는건 누가 못말리거든요.

사는게 힘들기 때문에

쉽게 살아야 한다는걸 깨닫는게 중년이 아니겠어요.

물론 젊어서도 쉽지 않았죠

하지만 나이먹어서 겪는 어려움은 또 다르더이다

이젠 취미로 재미로 영어를 배워야해요

죽기 살기 치기로 배우는게 아니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하는게 재밌으므로…

그래서 배우는 영어가 이렇게 쉽구나 하고 깨달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