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한해의 마지막 날이네요

Happy New Year!는 낼 하시고

오늘은 무슨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How was your year?"

"I can't believe it's the last day of the year!"

숫자가 자꾸 바뀌지만

정말 세월을 느낄때는 얼마 오래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영화가

아~주 오래된 영화더라는 거에요 ㅋ 그때의 충격이란!

하나 예를 들자면

제가 방학이니 요 며칠전에 내가 좋아하는 영화나 한편보자하고

여기저기 살펴보다 찾은 영화가 있어요.

Once Upon a Time in America라고

느무느무 훌룡한 영화가 있는데

로버트 레드포드 나오고 어려운 이민자들의 얘기를 담은

이영화의 음악 영상미 연기 연출력등등 절대 놓치지말아야 할 두번세번 봐야할

이영화가  1984년에 나온거였어요.

그럼 30년이 넘은 영화라는건데…

옴마야 세월이 그렇게 흘렀나?

제가 좋아하는 이영화를 한 세번쯤 보았던거 같은데 그사이 30년도 더 지난거에요

캬아~ 정말 세월이 빠르구나…그래서 쫌 무섭구나

2018년 2019년

제가 대학다니던 80년대 후반에는

저런 숫자들속에는 외계인이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통근 비행기가 있을것 같은

와닿지 않는 까마득한 미래의 넘버였는데

저 숫자가 현실이 되었고 또 여기 나는 살아있네요.

저는  2019년부터는 음력으로도 양력으로도 호적상으로도

어찌 피할수 없게 오십이 됩니다.

마흔살부터 지금까지 너~무 열심히 일하고 애들키우고 살았기에

지금부터는 너~무 노력하지 않으려구요

모두를 사랑해야겠다는 황당한 야심은 이제 품지 않게 된 나이에요 제가 ㅋ

제 주변의 미국친구들 한국친구들 양쪽을 비교해보면 한국분들이 훨씬 금전적으로 부자에요.

확실히 돈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얘기하는 쪽이 돈을 더 잘벌게 되있나봐요.

앞으로 얼마를 더 살줄 모르는데 미래에 대한 그확신이 어디서들 나시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돈만 벌지말고 영화도 보고 책도 읽어보세요 얼마나 재미난데….

영어로 보고 읽을수 있으면 얼마나 더 보고 읽을게 많은데요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에요 너무 동의가 되니까.

“3 basic realities of the universe…

Everything is constantly changing,

Nothing has any enduring essence,

And nothing is completely satisfying…”

영어를 늘리세요 너무 재밌는게 많아요.

한국어로 재밌는거 영어로 재밌는거 다 누리며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