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날 한국 티비를 보는데 어떤 연예인이 그러시더라구요
미주지역 여행할때마다 입국시에 물어보는 인터뷰에 너무 주눅들어
영어를 잘하고 싶으시다구….
그말에 공감이 많이 갔어요
미국 시민권자인 저도 괜히 그들이 묻는 말을
귀어두워 못알아 들을까 은근 긴장된다니까요.
제가 남편과 이번 방학에 여행 가는 에도
비행기 체크인 하러 줄을 서있는데
프라하 공항에서 무작위로 승객들을 선출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돌발 인터뷰를 하더라구요
어디에 묵었냐
어딜 다녀왔냐
이건 잘못한것도 없이 우리 뭐 걸렸나 싶어
인터뷰 중에도 진땀이 나던걸요?!
그래서 제가 물었죠.
“Is there any problem?”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공항 직원왈,
“Oh, no! We do this all the time to random people!”
우리맨날 이런거 해요.
무작위로 아무나한테!
당할때 당하더라도 미리 준비해야겠죠?!
일단 이렇게 물어봅니다.
May I see your passport?
여권을 보여주시겠습니까?
그리고는 흔히 이렇게 묻죠.
What is your final destination?
목적지가 어디입니까?
어디가됬든 눈을 똑바로 맞추고 자신감있게 대답해주세요!
How long will you stay?
얼마나 체류할 예정입니까?
그러면
For one week.
일주일이요.
기간을 나타내는 말 앞에는 이렇게 전치사 for를 써줘요!
그리고 흔히 묻는 질문이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방문 목적이 어떻게 되십니까?
왜왔냐인데 그럴땐 당당히
For a vacation.
휴가로 왔어요.
To visit my family
and friends.
가족과 친지들을 방문하러요.
그러고는 꼭 묻는 질문이
What is your occupation?
무슨 일을 합니까?
왜묻나 싶긴한데 모 사실대로 대답해 주세요
그들도 특별한 관심 없이 묻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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