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연금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질문을 많이 받는 배우자 연금 과 유족 연금에 관해서 그 차이점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두 연금은 주 연금자의 근로 기록에 근거하여 지급되는 연금으로 배우자가 자신의 크레딧이 없더라도 즉 일하고 세금을 낸적이 없더라도 상관없이 받게 되는 연금입니다.

                   배우자 연금                                                      유족 연금

1.       62세부터 신청                                                60세부터 신청 가능 (장애인 50세)

2.       주 연금자의  PIA 의 50% 까지                         사망한 주근로자가 받던 금액의 100%

3.       주 연금자가 연금을 받고 있을 때에                  주 연금자의 연금 수령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

          신청 가능 (이혼 배우자는 상관없음)

4.       재혼하면 배우자 연금은 중지됨                       60세이후에 재혼해도 유족연금 신청이 가능함

5.       Deemed filing                                                 1회 전환이 가능 (60세 유족연금 – 70세 본인연금

                                                                               62세 본인 연금 – 67세 유족 연금)

6.       결혼 생활 1년후부터 신청 가능                       결혼 생활 9개월 후부터 신청 가능 (60세 이전에

                                                                              재혼하면 유족연금 수혜자격 상실)

7.       온라인 신청 가능                                            온라인 신청 불가 (인터뷰 필수)

일반적인 유의 사항

-          본인 연금은 70세까지 증가하지만 배우자, 유족연금은 FRA 까지만 증가합니다.

-          주 연금자의 16세 미만 자녀를 돌보는 경우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배우자 연금, 유족 연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          일한적이 없고 세금을 낸적이 없어도, 다시 말해서 Credit 점수에 상관없이 배우자 연금, 유족 연금 신청이 가능하고 65세에 메디케어 혜택도 주어짐니다.

-          배우자 연금을 수령중에 주 연금자가 사망하여 보고하면 자동으로 유족연금으로 전환됨.

-          이혼한 배우자는 이혼전 결혼 생활이 10년이 지났고 이혼한지 2년이 지났으면 배우자 연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          이혼한 배우자가 전 배우자의 기록에 근거하여 배우자 연금을 받는다 하더라도 전 배우자의 현 배우자나 자녀들의 연금이 감     소되거나 하등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배우자 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 전 배우자가 은퇴 연금을 반드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은퇴 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즉 은퇴 연금을 신청하지는 않았다하더라도10년이상 일을 해서 40 크레딧 이상을 쌓아논 상태이어야 하고 62세이상이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          본인 연금과 배우자 연금 또는 본인 연금과 유족 연금을 함께 받는 것이 아니라 큰쪽만 받게됩니다.

-          아내가 본인 연금 시작 1년이내에 주 연금자인 남편이 사망한 경우, 첫째 본인 연금으로 계속 가다가 나중에 유족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할 것인지, 둘째 아내가 계속 일을 할 경우 본인 연금을 취소하여 70세까지 계속 증가하도록 놓아두고 유족연금을 먼저 받는 것이 유리한지  이 두가지 선택을 잘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          유족 연금 신청자가 이미 정년을 지났으면 연금액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주연금자 사망후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연금이 사망시부터 계산되어 주는 것이 아니라 신청시점부터 계산되어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          만약 주연금자가 사망시 이미 조기 연금을 받고 있었으면 받고 있던 조기 연금 수령액을 기초로 유족 연금을 받게됩니다. 그러나 정년 이전 사망시에 조기 연금을 받고 있지 않았으면 주연금자가 정년에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기초로 유족연금액이  지급됩니다.  또한 주연금자가 정년 이후에 사망했을 경우 연금을 받고 있었으면 사망시에 받고 있던 금액을, 연금을 받고 있지 않았으면 사망시에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기초로 유족 연금이 지급됩니다.

-          주 연금자가 사망시에 이미 조기 연금을 받고 있었으면 받고 있던 금액과 주 연금자가 정년에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의 82.5% (widow’s or widower’s limit) 중에서 큰 쪽의 금액을 기초로 유족연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          만약 배우자가 1954년1월2일이전에 출생하여 이미 정년에 이르렀다면 배우자 연금만을 우선 선택하여 받고 자신의 은퇴 연금은 증가하도록 놓아두었다가 ( 70세까지) 더 많아진 자신의 연금으로 나중에 전환할 수 있으나 만약 1954년1월2일이후에 출생하였다면 자신의 은퇴 연금이나 배우자 연금중 어느 것을 신청하더라도 동시에 두가지 연금을 신청한 것으로 간주되어 두 연금중에 큰 쪽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만약 전 배우자가 귀하보다 더 젊다면 귀하 자신의 은퇴 연금을 먼저 선택하고 전 배우자가 62세가 되어 귀하가 배우자 연금 신청이 가능해 질때 배우자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귀하가 62세이고 전 배우자가 58세라고 가정하면 귀하는 62세에 은퇴 연금을 먼저 신청하고 66세 (전 배우자가 62세가 될 때) 에 배우자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배우자 연금액이 본인의 은퇴 연금액 보다 더 많아 변경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이혼할 때 배우자의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생년월일등을 기록해 두어 나중에 배우자 연금, 유족 연금을 신청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유념해야 할 사항은 어떤 종류의 연금이든 정년 이전에 신청하여 수령하며 계속 일을하여 사회 보장 규정에서 정한 소득 제한 금액을 초과할 경우 연금액의 일부가 삭감됩니다. 그러나 일단 정년이 되면 소득 제한 금액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으로 어떠한 추가 소득도 연금 수령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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