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초청 이민을 신청하려면 Petitioner 즉 스폰서인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는 재정보증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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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증은 매해 발표되는 Poverty Guideline을 기준으로 하며, 스폰서의 연간 임금은 Poverty Guideline의 125% of HHS Poverty Guidelines의 가족수와 해당 임금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2021년 기준 I-864P, 2021 HHS Poverty Guidelines for Affidavit of Support 참고> 

예를 들어, 4인 가족의 경우 연간 임금이 $33,125 이상이 되면 되는데, 이때 가족의 숫자는 스폰서 가족의 수와 영주권 신청자 수를 포함하여 계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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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세금 보고 서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세금 보고 서류를 검토하고 영주권 신청자도 동반가족 여부에 따라 숫자가 달라지게 되므로 정확한 금액은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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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신청 상담을 하다 보면 재정 능력이 부족하여 영주권을 과연 받을 수 있을까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재정 능력을 증명하는 시기는 가족 초청 영주권이라고 해도 증명을 해야 하는 시기가 모두 다릅니다. 예를 들어 시민권자의 배우자 초청이고 미국 내에서 신분 조정을 하는 경우에는 청원서 제출 당시에 재정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지만 시민권자의 형제 초청의 경우에는 청원서 제출 당시에는 재정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후인 NVC에 서류를 제출할 당시와 대사관 인터뷰, 혹은 I-485 신분 조정 신청서를 제출할 때에 재정 보증을 증명하면 되기 때문에 초청 청원서를 제출할 당시에 재정 능력이 부족하다고 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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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간 소득이 부족하거나 직장이 없는 경우, 혹은 학생의 신분이라고 하더라도 연대 보증인 즉 Joint Sponsor를 통하여 재정 보증 자격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대 보증인은 반드시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이어야 하고, 가족인 경우라면 가장 좋지만 가족이 아니더라도 연대 보증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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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혹은 영주권 신청자의 명의로 된 자산이 있는 경우라면 소득이 없고 연대 보증인을 찾지 않고서도 자산을 통하여 재정 보증 능력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자산은 현금 가치로 환원하여 증명해야 하며, 은행 잔고,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으로 증명이 가능합니다. 이때 자산은 부족한 소득 금액의 5배 이상의 금액이어야 하는데, 최근 대사관 인터뷰에서 재정 보증 능력을 까다롭게 심사하기 때문에 자산으로 증명할 경우 최대한 많은 금액을 입증하여 AP (Administrative Processing)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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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보증 능력 증명은 영주권 심사에 매우 중요한 요건입니다. 조금이라도 이민국이 요구하는 최소 조건에 미흡하다면 Public Charge라는 이유로 이민 비자 그리고 영주권 발급이 거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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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민국에서 보고자 하는 재정 보증 기준의 가구 숫자를 정확하게 산정하여야 하고, 특히 자산으로 증명을 하는 경우 이민국에서 인정해 주는 서류를 제출하여야 안전하게 영주권을 발급받으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