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국 허가서인 Re-entry Permit은 반드시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접수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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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미국 입국전에 미리 신청서를 준비해 놓고 입국을 하시자마자 USCIS에 발송하여 최대한 빨리 접수가 되도록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체류 기간이 짧은 경우라면 USCIS에 접수되어 접수번호가 생성될때까지의 기간동안이라도 미국에 체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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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고 계시지만 급히 출국을 하셔야 하는 경우라면 출국 전에는 반드시 USCIS에 신청서가 접수 완료되어야 하며 지문 날인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가능한 한 빨리 접수하여 지문 날인을 마치고 출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신청서 접수후 출국하셨다가 지문 날인 날짜에 맞추어 다시 입국을 하셔도 Re-entry Permit 승인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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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출국 계획이 갑자기 잡힌 경우나 Re-entry Permit 신청을 고려하지 않았다가 출국 날짜가 임박하여 Re-entry permit 신청을 하기로 결정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진행 속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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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IS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지문과 사진이 있다면 Biometrics Appointment에 참석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최근 영주권을 갱신한 적이 있거나 과거에 Re-entry Permit을 신청한 적이 있어서 USCIS에 이미 신청자의 지문과 사진의 정보가 저장이 되어 있는 경우 보통은 재사용이 가능하며, 지문 날인을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록이 없는 경우나 재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예를 들어 한국에서 이민 비자를 발급 받아 미국으로 입국한 경우나, 영주권을 갱신하거나 Re-entry Permit을 신청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지문 날인과 사진 촬영을 위한 Biometrics Serivce Appointment에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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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날짜에 지문 날인을 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Biometrics Serivce를 Re-schedule 할 수 있습니다. 여러번의 Re-schedule도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Field Office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사진으로 올려드린 케이스는 얼마전 Re-entry Permit 승인을 받으신 한 고객님의 케이스로 갑작스럽게 미국에서 출국을 하셔야 하는 상황 때문에 급하게 신청서를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지문 날인을 마칠 때까지 미국에 체류가 불가능하셨기 때문에 신청서가 접수된 후 출국을 하셨고, 다시 지문 날인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하셨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의 바쁜 일정으로 3번 Biometrics 스케쥴을 바꾸어야 하였지만 무리 없이 진행이 되어 얼마전 승인과 Re-entry Permit Booklet을 수령하셨습니다. 이 고객님의 경우 체류하시던 주소를 더 이상 쓸 수 없어서 저희 사무실로 주소 변경을 요청해 드렸고, Re-entry Permit도 저희 사무실로 잘 도착하여 얼마전 우편으로 발송을 해 드렸던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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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지문 날인 날짜의 리스케쥴 때문에 승인까지는 1년 이상이라는 매우 오랜 기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Re-entry Permit을 사용하실 수 있는 기간도 그만큼 길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케이스의 경우 Re-entry Permit 사용 가능 기간은 2024년 7월 7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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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미국을 출국하셔야 하는 일정이 잡히신 분들이나 앞으로 지문 날인 날짜를 잘 맞추어 과연 입국이 가능할지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우선 Re-entry Permit을 신청하고 가신 후 지문 날인 스케쥴 조정을 요청해 보시는 것도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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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경 변호사

JKwon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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