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경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AILA (미국 변호사 협회)로부터 받은 좋은 소식을 통해서 미씨 여러분들께 반가운 뉴스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내에서 신분 조정의 방법으로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우 I-485를 제출합니다. 그리고 I-693 양식을 제출하여 신체 검사와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하게 됩니다.
현행법 기준으로 I-693은 Civil Surgeon이 서명한 날로부터 2년간 유효합니다.
신체 검사 서류인 I-693은 I-485 제출시에 동시에 제출할 수도 있고, 인터뷰 참석시 혹은 추가 서류 요청이 오는 경우 Request for Evidence를 받은 후 제출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최근 이민국에서 가족 초청 영주권 뿐만 아니라 취업 영주권의 경우도 인터뷰가 면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사무실에서는 I-485를 제출할 때 가능하면 I-693을 함께 제출하여 영주권 수속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2023년 1월 4일) 미국 이민 변호사 협회인 AILA는 USCIS가 가족 초청 영주권의 인터뷰 면제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좋은 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USCIS는 미국 내에게서 신분 조정을 위해 I-485를 접수하는 경우 I-693을 같이 제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민국에서 발표한 이 내용은 앞으로 인터뷰 면제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I-485를 접수할 때 I-693을 같이 제출하면 영주권 심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 I-485 접수하였는데, I-693을 제출하지 않는 경우라면, RFE를 받기 전 I-693를 제출하는 것은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본인의 신체 검사 서류가 담당자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하려면 I-485 제출을 할 때 동시에 I-693을 제출하거나 RFE를 받은 후에 Response로 제출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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