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글을 올린지 벌써 3개월이나 지났네요.
한 달에 한두번은 올리기로 결심을 하고 글을 올리기 시작한 거였는데 말이에요.
다시 그떄 그 마음으로 돌아가서 더 열심히 올리기로...
그리고
집 청소도 좀 더 자주 해주고, 밥도 좀 건강한 것들 챙겨먹고, 일찍일찍 자고 일찍일찍 일어나야지...
라고 다시 한 번 결심합니다.
getting my feet wet
and
testing the waters
언뜻 보면 비슷한 말일 것 같은면서도 아닌 말들이 많죠.
이 두가지의 표현도 그렇지 않을까 해요.
getting my feet wet
무엇을 시작하다. 새로운 것을 익히기 위해 경험해보다. 새로운 상황에 익숙해지다. 처음으로 무언가를 해보다.
merriam-webster.com: begin doing a new job, activity, etc. in usually a slow and simple way in order to become more familiar with it
(새로운 일, 활동 등에 더 익숙해지기 위해서 보통 천천한, 간단한 방법으로 일/활동을 시작하기)
I've been talking about changing my major all year, but the truth is that I'm only now getting my feet wet.
일년내내 전공을 바꾼다고 얘기했지만, 사실 지금에서야 (그 과정을) 시작하고있다.
Ken was new to the restaurant business, so he was going to start by working as a busboy to get his feet wet.
켄은 음식점 경영을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버스보이 일부터 시작하여 일을 익히려 했다.
"I'm 17 years old," Barbara answered sheepishly when asked about her previous work experience, "I'm just getting my feet wet."
"저 17살인데요," 이전 경력에 대한 질문에 바바라가 멋쩍은 듯 답했다, "일은 처음 합니다."
반면에 testing the waters는 상황을 파악하는 데 집중을 둡니다.
이 고양이가 상황을 파악하고 "싫어. 안해."라고 말하고 있다면,
이 고양이는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무조건 뛰어들었다가 혼쭐이 난 거라고 할 수 있겠죠?
네이버 사전에는 이렇게 나와있네요: "(행동을 하거나 결정을 내리기 전에) 미리 상황을 살피다[조심스럽게 알아보다]"
Before signing up for the contest, Kevin discreetly approached the other contestants for a chit chat, just to test the waters.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케빈은 상황 파악을 위해 다른 참가자들에게 몰래 말을 걸어봤다.
I've tested the waters, and the odds of me winning the election came out in my favor.
알아보니까, 내가 선거를 이길 확률이 좋게 나오더라.
그리고 비슷한 표현으로 하나 더...
muddy the waters
상황을 쓸데 없이 더 복잡하게, 혼란스럽게 만들다
2
쪽지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