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문제는 어디를 가나 빠지지 않는 문제이며,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누구나 줄이고 싶어하는 부분입니다.
한국에서 재산을 상속 받는 경우 납부해야 하는 세금의 유형을 보자면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상속 받은 부동산을 판매했다면 양도세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상속·상속증여세 전문 변호사가 직접 해결한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막내 동생과 함께 미국 시민권자 자격을 취득하여 미국에서 살고 있어요.
얼마 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한국에 입국하여 장례를 치뤘습니다.
아버지께서 유산으로 부동산 2채를 저희 가족에게 남기셨는데요.
저희 가족은 어머니와 저를 포함한 오남매 총 6명입니다.
6명 모두 합의를 하여 부동산을 팔고, 그 금액을 각자 지분대로 나누기로 했어요.
여기까지는 순탄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문제는 양도세 신고였습니다.
여기저기 물어보고 전문가도 찾아가 상담도 받았는데 저마다 양도 지분도 다르고, 저나 막내는 미국에 있다보니 저희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시원하게 답해주는 곳이 없더라구요.
머리가 아프던 차에 유튜브에서 해외 거주자 세금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영상을 봤어요. 자세히 보니까 한국 상속, 상속 증여세 전문 변호사라고 하더라구요.
해외 거주자 문제를 해결해 준다니 제 문제도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해서 카톡 채널을 통해 상담 신청을 했어요.
영상에서 봤던 변호사님이 직접 전화를 해주셔서 상담을 받았는데, 이런 케이스를 많이 해결해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 됐다 싶어서 바로 맡겼죠.
양도세 문제로 고민 중인 의뢰인 상황의 핵심은 2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해외 거주자의 양도세 신고 일정이 한국 거주자와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해외 거주자가 부동산을 매각하려고 한다면, 매각 과정에서부터 양도세 신고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양도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가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미국 시민권자 의뢰인께는 미국에서 준비해야 하는 서류, 공증 및 인증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드렸습니다.
상속·상속증여세 전문 변호사는 의뢰인을 포함한 미국 거주 상속인의 양도세 신고를 위해 신고 일정을 미리 파악하며 신고 작업을 진행 했습니다.
또한, 각 의뢰인의 준비서류를 빠짐없이 취합하여, 한 번에 양도세 신고가 완료되도록 하였습니다.
국내 및 미국에 거주하는 공동상속인들의 두 채의 아파트에 대한 각 양도세 신고를 한 번에 진행하는 것은 다소 까다로운 업무였으나, 양도세 신고 절차를 사전에 준비하여 서류 준비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였을 뿐 아니라, 의뢰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거주자가 한국에서 상속 받은 재산에 관한 세금 신고는 경우에 따라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빠른 시점에 한국 상속증여세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절차 및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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