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더랑 새 집 짓느라 이래저래 골치 아픈거 마무리하고 지하실 공사를 한국분이랑 계약하게 됐어요.
시작 전 부터 말이 달라지고 태도가 변해서 빌더에 한 번 데여본지라 안되겠다 취소하려고 했더니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취소 위약금 5,000불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제대로 된 계약서 양식도 없었고 더더군다나 취소 위약금 부분에 대한 언급도 없었죠.
우리 때문에 손해 본 내역 주면 그 부분은 보상하겠다 했더니 막무가내로 말도 안 되는 금액을 얘기하길래 언쟁이 오가고 그 후론 연락두절 되더니 상의도 없이 계약금 2만불 중 16,000불만 체크로 돌려보냈네요.
자기네 회사는 원래 10프로 취소 위약금을 받는데 5프로만 받은거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하면서요, 아무래도 변호사 써서 해결하는 수 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