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5개월, 데이케어 다닌지 3주쯤 되었는데요.
어제 데리러가니 일주일지난 인시던트 리포트를 사인하라고 주더라구요.
놀이터에서 놀다가 기구 위로 넘어져서 이마에 스크래치랑 멍이 들었다구요.
지금은 아예 흔적도 없어요.. 일주일 지났으까요..
어제 일어난 일인줄 알고 아기 체크하고 사인하겠다했는데
지난주에 일어난 일이고,
선생님은 자기는 디렉터한테 저번주에 줬다고만 얘기하네요.
정색하고 바로 알려줬어야 하는거 아니냐 정도만 얘기했는데요.
월요일에 디렉터 만나서 얘기하려고 해요.

다친줄 몰랐던 저도 말도 안되지만..
아기들 놀다 다치고 하는거 어쩔수 없는거 알지만
애가 다쳤는데 바로 안 알려주는게 말이 되나요ㅠㅠ
영어도 딸리고 유일한 아시안이라 강하게 컴플레인이 조심스럽기도 하고,
이런 경우 그래도 강하게 컴플레인 하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
고민이 되어 글 올려봐요.
이런 경험 있으신지, 아니면 어떻게 하실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