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나서 질문을 하는 방법입니다. 단순히 이해를 했는지 점검하는 차원에서부터 놓치고 지나간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유도 질문을 해주는 것, 또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생각”을 하게해 사고력을 키워주는 종류를 차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면이다 보니 예는 아무래도 제한되게 드릴 수 밖에 죄송합니다.

지식 (이해정도)

:일어난 사건의 시간, 때, 장소, 세부 내용 나열, 요약
When did ____ take place?
What is ______?
Who did ________?
List ______?
언제 일어난 일일까?
____는 뭐지?
____ 한 건 누구지?
____를 나열해보자.

분석

책의 내용을 분석하거나 표나 그래프 등을 이해하고 organizer나 그림 등으로 정리
How does ____ work?
Draw a picture that illustrates what’s described in the story?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______ and _____?
____는 어떻게 해서 된거야?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볼까?
____ 하고 ____ 는 여기서 무슨 사이야?

비교

분석의 한 종류로 내용을 분리된 것으로 이해하지 않고 종합할 수 있는 능력 향상
How are _____ and ____ different?
Compare the character _____ at the beginning of the story and at the end?

____ 하고 ____는 어떤 점이 다를까?
____ 는 이야기 처음하고 끝에서 어떻게 달라져?

유추

가정과 판단을 통한 사고력 향상
What if ____?
What generalization can you make from this information?
What would be a solution to the problem of _____?
만약에 ____ 라면?
이 내용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뭐지?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평가

Did ____ behave appropriately? Why?
Which _____ is the best? Why do you think so?

____ 는 잘한 걸까? 왜?
어떤 방법이 최고 같아? 왜 그렇게 생각하지?

윽, 긁어다 붙였더니 표가 다 깨져버렸네요. 알아보기기 쉬우시라고 표에 열심히 넣었건만.. ^^;; 암튼... 이러한 순서대로 질문을 하면 아이들의 사고력이 무지 향상된다는 학자들의 의견을 제가 좀 쉬운 버젼으로 정리해 본 겁니다. 하지만 이걸 우리 어머님이 다 하실 수 있음 학교 보내실 필요가 없죠. ^^ 선생님들 중에서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드글드글한데요 뭐. 좌절하지 마시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의 요는 질문하는 패턴을 대략 이렇게 잡으시라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what, when, where로 시작해서 why까지로 점차 질문의 강도를 높이시라는 거죠. 어른 들에게는 이게 한번에 일어날 수 있는 별 차이없는 것일 수 있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제가 사진 올리는 것도 얼릉 배워서 제가 만든 worksheet도 샘플로 올려보겠습니다. 지금은 학기 말이라 정신이 없는지라 일단 약속 드렸던 것들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