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Accerlerated Reader Test는 시험을 위한 시험이라기 보다는 책을 더 많이 읽히기 위한 일종의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레벨별로 수백권의 책을 지정해놓고 (학교 미디어센터나 도서실에 비치될겁니다) 책 마다 각각 포인트가 있어서 읽으면 포인트가 쌓이는 거죠. Test는 학교 미디어 센터등에서 CBT즉 컴퓨터로 치르게 됩니다. 저도 어떤 형식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대략 중요한 책의 내용을 물어 학생이 책을 정말 읽고 제대로 이해했나를 물을 겁니다. 학교 차원에서 다 하는게 아니고 님의 아이에게 특별히 권했다면 더 잘하기를 바라는 선생님의 욕심일 겁니다. 아이가 책읽기를 좋아한다면 책 골라 주시는 수고를 덜 수도 있겠고... 하셔도 좋을 듯한데요. 결정하는데 시간 여유가 좀 있으시면 제가 여기 선생님들에게 의견을 물어봐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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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한테 물어보니, 선택적으로 실시하는 경우에는 level 보다 상위의 학생에게 교과이외의 책을 더 읽게해 공부를 더 시키는데 목적이 있답니다. 학교에 따라 몇점이상 취득한 학생에게 extra point를 주기도 하구요. (책마다 포인트가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님의 아이가 학교에서 잘 하고 있다는 증거니 기뻐하셔도 좋겠고...암튼 하심 좋을 듯하네요. 그럼.. 도움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