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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박사의 자녀교육

[이영숙의 성품리더십 칼럼] 경청의 비결 이영숙 (goodtree1004) 2020-2-26  21:35:34

네이버 부모i 메인 연재 <이영숙의 성품양육 시리즈>



 경청의 비결



(이영숙 박사좋은나무성품학교┃GoodtreeUSA 대표전 건양대 대학원 교수)



경청이란,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입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이어주는 성품의 가장 기본이 되며, 진정한 경청은 다른 사람의 아픔까지 소중하게 인정해 주는 것이지요.

1991년 미국 뉴욕의 어느 겨울 날 이었습니다. 뉴욕 거리 한복판에 한 노숙인 남자가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앉아 있었지요. 그 앞을 지나가던 아버지 테디 그로스(Teddy gross)와 네 살딸 노라(Nore)는 자신들을 행해 미소 짓는 노숙인 아저씨를 보게 됩니다. 아저씨의 초라한 모습은 노라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지요. 노라는 아저씨의 모습을 보며 그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빠, 저 아저씨를 우리 집으로 데려가면 안 되나요.?”

 

아버지는 어린 딸의 제안에 당황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아버지의 마음속에는 딸 노라의 말이 메아리처럼 울려 퍼졌지요. 그리고 비록 어린 딸이지만 딸의 말을 모르는 척 할 수 없었던 아버지는, 노숙인 아저씨를 도울 방법을 계속 고민하였습니다.

며칠 후, 아버지가 집을 나서던 중 집 현관문 앞에 1페니(11)동전이 떨어진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며칠 전 길에서 본 노숙인 아저씨를 떠올리게 되었지요. 평상시에는 땅에 떨어져 있는 페니를 그냥 무심코 지나쳤지만, 그날은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그래, 노라. 우리가 페니로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아버지는 그 날 저녁, 노라와 함께 집안 구석구석 살피며 먼지와 뒤섞인 1페니를 무작정 찾기 시작했습니다. 1페니를 찾는 것은 네 살의 노라에게도 어렵지 않은 일이었지요. 처음엔 작은 돈 이었지만 이렇게 한 푼, 두 푼 모으다보니 꽤 많은 페니가 모아졌습니다. 그 때, 아버지와 노라는 이렇게 모은 페니로 노숙자 아저씨와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에 다다르자 노라 네 가족들은 친구들과 이웃 주민들에게 집안에 안 쓰고 굴러다니는 페니를 모아 기부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웃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반겼습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에 경청한 소녀와 딸의 질문에 경청한 아버지의 노력 덕분에, 노라 네 집에서 시작된 모금 운동이 지금은 4세부터 14세의 미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페니 모금(penny harvest)운동으로 발전했고, 현재 무려 756273달러(86000만원)란 큰 돈이 모아졌습니다.

 

경청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다른 사람을 공감할 줄 알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관찰하는 것이 경청인 것입니다. 아이가 공감인지능력을 발휘할 때 그것을 놓치지 말고 잘 경청해 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노라와 아버지 그로스의 모습을 통해 해봅니다. 잊지 마세요. 경청이란,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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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는 카카오톡 아이디: goodtree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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