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85년생이고 자연임신 시도해보다 안될것 같아서
남가주 카이져 풀커버 되는보험 가지고 있어서 난임센터 검사 시작했습니다
자궁 바이옵시등 여러가지 검사 한 결과 일단 저는 문제가 없다고 나왔고
남편 정자운동성이 2% (5%이상이 정상) 로 자연임신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고요
IUI 가 6번까지 풀커버 되서 의사는 IUI 를 세번정도 시도해보고 IVF 하는 쪽이 어떻겠냐고 오늘 상담 마쳤어요.
저에게 문제가 없고 정자 운동성 문제면 IVF 시도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일단 제 보험은 IVF 가 커버 안되서 저희 동네 유명한 곳 에스티메잇 찾아 보니 25000 불 정도 들것 같고요
한국에 유명 난임병원 (여기서도 많이 언급되는) 원장님이 사촌언니 남편이에요.
이전에 한번 이야기 해봤더니, 한국에서 하는것도 생각해 보라고 해서 병원 에스티메잇 찾아보니 1세션에 250만원 $2500 정도 드네요
거의 1/10 수준이네요.
한국에 혼자 지낼 집도 있긴 한데, 남편이 한국에 오래 있어야 하나요?
이럴줄 알았으면 작년에 한국갔을때 정자라도 얼리고 올걸 너무 후회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것 같으세요?
미국에서 하는것도 한번에 성공할리 없으니 가격이 너무 부담되고
한국에서 하자니 남편없이 몇달동안 혼자 있을 수 있나 싶어 걱정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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