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ivf 로 임신을 하고 8주에 계류 유산을 했어요.
그게 10월이었는데, 그 다음달 11월에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고, 몇개월을 아예 안하다가 올 초 3월쯤에 비치듯이 지나가고는 지금까지 아무런 혈흔도 없이 생리를 안 하거든요.
미국 나이 45살이고, 워낙 난소기능이 약해서 시험관을 했던터라, 이젠 그냥 폐경인가 보다 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혹시 호르몬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가 걱정이 되네요.
한약으로 고칠수 있는것인지 아니면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제를 받아서 생리를 조금 연장 할수 있나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유산은 자연유산이 되었었고, 그 다음에 산부인과에서 확인해 깨끗이 배출 되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보통 폐경을 하면 주기가 들락날락 한다거나, 갑자기 출혈이 많다거나 그러던데, 저는 그런것 없이 그냥 갑자기 깨끗이 끊겼네요.
폐경 증후군 같은것도 딱히 모르겠구요. 발이 좀 시린데 그것도 갱년기 증상에 해당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외에는 달라진게 없어요.
어떤 도움말이라도 감사 하겠습니다.
그럼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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