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은 블록을 높이 쌓아서 엄마를 부르고, 이것 보라고, 저것 보라고 자꾸 엄마를 부릅니다.
틴에이저 아이들은 어린 아이들처럼 엄마를 부르지는 않지만 칭찬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심없는 척 한마디 하시면 됩니다.
우아 대단하다 ~엄마는 반도 못하는데.....해 본적도 없어....어렸을떄 해주던 폭풍 칭찬을 해주세요
표현하지 않지만 어린 아이 보다 더 기뻐하고 있다고 장담합니다.
3.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
칭찬이 순간 순간의 일이라면
인정은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 알아주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
노력하고 있다는 것
참고 있다는 것
엄마가 알고 있다고 자주 자주 이야기 해 주면, 누군가가 알아주면 마음에 힘이 됩니다.
"우리 딸, 우리 아들 , 피곤할테데 오늘도 일찍 일어나고... 수고가 많다 ~~~ ." 해주세요
4. 집단에 소속되고 싶어하는 마음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사람은 누구나 집단에 소속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이가 속한 환경에서 소속감이 생길 수 있도록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노래, 용어, 옷, 신발, 헤어스타일, 전화기, 게임.....
그 집단을 나쁘게 몰아가면서 너는 그들과 다르게 하라고 말하지 말고, 소속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는 그 집단에 속하고 싶어합니다.
요즘 애들은( 너를 포함한 요즘 아이들 ) 이런 걸 좋아하는 구나, 이게 재밌구나
외할머니도 엄마의 스타일을 잘 이해 못했어. 엄마때는 이런게 유행이었거든.....
아이가 엄마랑 스타일이 맞으면 그 아이는 세대에선 뒤쳐진 아이가 됩니다.
5. 자아 실현을 하고 싶은 마음
환경와 집단 생활 속에서도 아이가 원하는 자기만의 것이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자기만의 생각과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것이 남들과 같지만, 남들과 다른 사람이 되게 하는 마음입니다.
아이가 어릴때에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믿고 시간을 준 것처럼 청소년이 된 자녀에게도 믿음과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혼자서 해보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알려줘 ~~~
불안하고 조바심 내는 엄마가 아닌 쿨 ~ 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속으로는 안 그럴지라도 말입니다.
Too often we give children answers to remember rather than problem to solve.
- Roger Lew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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