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는 3월 2013년 미술치료사 이야기로 칼럼을 쓰게되서 너무 기쁩니다.

간략하게 제 소개를 하면 뉴욕에 살면서 미술치료사 공부를 했구요. 그때 생각하면 참 기분이 좋아져요. 뉴욕엔 참 맛있는 음식도 많고, 볼것도 많았지요. 그땐 또 나이도 어리다 보니 더 좋았던거 같네요 ^^. 전 원래 시각디자이너였지요 학부마치고 영국에서 어학연수 하던중 미술치료를 알게 되어서 한국에 돌아와 미술치료 공부하러 미국으로 갔었어요. 그게 2005년이니까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학교 졸업하고 보스턴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잠시일하다 여기 캘리포니아 state 정신병원에서  일한지 6년이 되었네요. 첨엔 날씨도 환경도 많이 달라서 적응기간이 필요했었는데. 지금은 여기만큼 좋은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

결혼하고 아이생면서  missyusa 알게 된게 얼마나 좋았던지. 여러가지 정보들 보면서 참 이곳에 계신분들 대단하다는 생각 많이 했었어요. 매일 좋은 칼럼들 그리고 정보들만 보고 가다가 이제는 저도 제가 알고 있는 정보나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을 공유할 곳이 있어서 기뻐요.

제가 일하면서 느꼈던 것들 또 알고 있는 지식들을 이곳에서 나눌께요. 칼럼을 보시면서 궁금하신 점들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제가 아는 한 성심껏 대답해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