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제 아이뿐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정이가고 사랑스러워 보이는건 제가 아줌마가 됐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네요.ㅋㅋ 요즘 참 산만한 아이들 많던데 산만하고 집중못하는 아이 어떻게 키우세요?

유치원에가서 적응못하는건 물론 엄청 뛰어다니고 선생님께 매일 꾸중에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를 가지고 계신 부모님들 어떻게 아이와 대화하고 계신가요?

이렇게 산만하고 자기 통제가 불가능한 아이들은 맞대응해서 부모와 아이간에 몸싸움하는건 좋지 않아요. 이런 아이들은 올바른 것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알려주는게 더 좋답니다.또한 지시를 할 때 큰소리로 소리를 지르는것보다 직접가서 대화를 하는게 더 효과적이죠

이렇게 충동성이 강한 아이들은 어떤일을 할때 1번에서 3번으로 훌쩍 넘는걸 좋아해요. 그럴때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꾸짖기보다는 순서를 정확하게 말해주는게 좋아요

예를 들면) 밥먹고나서

1번 손을 씻는다.

2번 치카치카를 한다.

3 번 화장실 불끄고 나온다.

이렇게요. 아이랑 같이 놀이하듯 엄마가 1번은? 하면 아이가 “손을 씻는다.” 이런 식으로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게 놀이식으로 해주면 아이가 더 잘 따라하게 되겠죠?^^ 냉장고에 붙여놓고 같이 보면서 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아빠는 이런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주는게 좋을까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보니까 아빠랑 아이가 신문지 평균대 놀이를 하는걸 봤는데 너무좋은 아이디어더라구요.

신문지를 반으로 접구요. 아이와 아빠함께 한쪽 발로 지탱하고 한쪽발은 올려요. 그리고 손은 비행기 타듯 양손을 펴고 균형을 유지하는 놀이인데요. 누가 더 오래 버티나 하는 놀이에요. 잼있겠죠?

나중에는 더 작게 접어서 똑같이 팔을 비행기 타듯 올리고 누가 더 오래 버티나 게임을 해보는거에요. 이러면 충동적인 아이들이 신문지 안에서 버텨야하니까 집중하게되고 자연스럽게 아빠랑 게임하면서 친해지기도 하고 좋은거 같아요.

아이가 충동적이지 않더라도 이 놀이는 가족이 다같이 함께 해도 좋을거 같아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구~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