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여름 방학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사는 곳은 이번주 날씨가 무척 덥네요.
이럴 땐 비가 좀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겠어요~~
그림이라도 비오는 날을 그려볼까요?
수채화 물감의 흐르는 특성을 이용하면
비오는 날을 쉽게 표현할 수 있답니다. ^^
준비물
수채화 물감, 작은 그릇 또는 오목한 팔레트, 붓, 물통,
수채화지, 검은색 시트지(black contact paper), 연필이나 볼펜, 쟁반, 가위
1. 시트지 뒷면에 그리고 싶은 동물이나 인물을 그립니다. 저희는 또또로를 그렸어요. ^^
3. 시트지 뒷면의 종이를 떼어낸 후 수채화지에 잘 붙여주세요.
4. 종이를 세우고 붓에 물감을 넉넉하게 묻혀서 종이의 맨 위에 대고 물감이 아래로 흐르도록 합니다.
5. 4번 과정을 반복해서 화면 가득 물감이 흐르도록 해주세요. 꼭 비가 오는 것 처럼요.
*팁*
물감이 잘 안 내려올 땐 물감을 더해주거나 종이를 들고 위 아래로 톡톡 쳐주세요.
6. 물감 흘리기를 다 하고 나면 종이 아랫쪽에 물 웅덩이도 그려봐요~
7. 마지막으로 두 개의 붓에 서로 다른 색의 물감을 묻히고 십자로 엇갈린 후 톡톡 두드려 물감을 뿌려줍니다.
비오는 날 풍경 완성! :-)
제 블로그에 <여름에 하면 좋은 미술놀이> 모음을 올려놓았어요.
아이들과 재밌는 방학 보내시길 바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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