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9년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고 낯선 2020이라는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해마다 돌아오지만 이 때만 되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얼마나 잘 살아왔나 돌아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연말에 듣기 좋은 곡이 없을까 하다가 "Auld Lang Syne"이 떠올랐습니다.
원래는 오래된 스코틀랜드 민요인데 가사를 붙여 지금도 연말이나 졸업식 등에서 널리 부르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영화에서 보니 독립군의 애국가의 멜로디로 사용되기도 했더군요.
또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천부여 의지 없어서"라는 찬송가의 멜로디로 익숙하실 겁니다.
너무 많이 불려지는 곡이라,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을 위한 작은 연말선물 삼아
급하게 연주해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편안히 한 해를 마무리 하시는 좋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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