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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엄마 USA 생존기

스페셜 샘이 된...나의 친구 수진자매 이야기 Hui Joon Kwak (heecoordi) 2020-6-15  10:25:03




수진 자매는 결혼 전부터 스페셜 에듀케이션 샘이 되기위해서 공부 중이였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게 된 20대의 시간을 통해.. 더욱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 마음과 눈이 끌리게 되었다고 한다..
 
결혼을 하게되었고, ABA therapy 샘을 일도 하면서 스페셜 친구들과 함께 했고, 자매에게도 첫째 아들이 태어났다..

참... 나는 이럴때 뭐라고 말을 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냥 맘이 아프다..

수진자매는 첫아들의 기쁨도 잠시... 1년이 지나면서.. 아들에대한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마음이 불안하고 편치 않았지만, 자신이 예민한 것 뿐이라고 생각하며, 아이를 지켜보는 시간이 있었다고 했다.
3살이 거의 다되었을 무렵!!
자매는 더이상 안된다는 것을 직감했고, 검사결과 아들에게 자폐 판정이 나왔다..

자매의 맘을 그 어떤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

그날로.. 자매는 " 아니야.. 고칠수 있어.. 나을 수 있어.. 심한 자폐가 아니니.. 내가 해볼수 있어..."

유치원과 ABA 를 시작했고, 여러 다양한 엑티피티를 시작했다.

아들 태희는 너무 순하고, 착한 아들이지만.... 다른 사람과의 놀이에는 흥미없고, 말이 없으며, 자신의 세계에 있을 때 편한 친구이다.
그 아들을 위해 엄마, 아빠가 얼마나 눈물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을까?

그리고 올해 2020년!! 수진 자매는 모든 공부를 끝내고, 스페셜 샘이 되었다.. 아들 테희도 5살 킨더에 가고, 자매도 샘으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둘째 딸 세희(3살)도 열심히 오빠를 괴롭히며(?) ^^ 최선을 다해 오빠의 좋은 친구가 되고있다..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시간이 다가올때, 회피하는 것도우리의 선택, 슬퍼만 하고 있는 것도 우리의 선택, 자책하고 우울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도 우리의 선택이다..
그 시간을 뚫고 헤쳐가고있는 수진 자매를 만나며... 다시한번 같은 시간을 겪고 있는 나로서 많은 위로와 도전이 되었다..

수진자매와 친구가 되어서 너무 감사!!
우리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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