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이 4살 반 주디가 7살이 되던 2학년 때... 나는 홈스쿨에 도전했다..

미국은 다양한 홈스쿨이 커뮤니티 안에서 자체적으로 부모님들의 인적자원으로 운영되어 있다..

공교육에서 하는 public home school부터, ,charter home school, 그리고 private home school ... 다양하다.. 나라에서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간단한 자료들만 보여주면 가능하다..

내가 홈스쿨에 도전해 보게 된 것은.. 주디가 다니는 크리스천 학교 교제가 홈스쿨 교제였다... 부모님이 가르칠 수 있는 매뉴얼이 너무 잘 나와있고, DVD,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가 있어서, 각자 시간과 레벨에 맞추어 과목들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었다.

게다가 웬걸.... 주디 학교 친구 엄마 중 퍼블릭스쿨 선생님이 있었는데, 딸과 다음 학년에는 홈스쿨을 해보겠다는 말에, 우리 둘은 홈스쿨 급친구, 급동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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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는 natural science/survival nature experience 과정의 커리큘럼을 나에게 보여줬고, 나는 완전 감격으로 주디에게 물어보았다.... 역시나 주디는 엄청 신나했고, 친구와 함께하니 새로운 홈스쿨이 전혀 부담되는 것 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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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믹 커리큘럼은 일주일에 화요일/목요일 종일반으로, 엄마들의 전문 달란트로 영어, 수학, 히스토리 과목을 운영하였고, 그 이외의 날은 커뮤니티 모인인 survival natural science를 즐기며, 원시인이 되어보기도 하고, 불을 만드는 법, 물을 구하는 법, 벌레에 물리지 않는 법, 그리고 필요한 자료는 도서관이나 뮤지엄에서 열심히 조사하고 찾아가며... 지금 생각해 보면 매일매일 저스틴과 주디 스케줄에 맞춰 아주 신나게 보냈던 것 같다... 아이들은 직접 종이를 만들고, 연필, 물감을 자연의 소재로 만들며, 지금의 풍요로움에 감사해했다.. 주디 스케줄은 엄마인 나도 참 재미있고 신나게 수업에 임하며, 저스틴도 이런 홈스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끌어올려주자란 마음을 다지기도 했다..

puppet show class, lego class, living in Asia, living in Europe, chess class 등등.. 이런 클레스들이 모두 영어와 수학이 함께하는 커리큘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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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힘이 이렇게 크다..

홈스쿨은 홈스쿨이 아니다.. out of home school이다... 많은 것들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고, 그 안에서 사회성을 서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물론 부모의 열정과 시간,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것이다..

주디는 7학년인 지금도.. 초등시절 홈스쿨 했던 것에 대한 감사와 엄마의 노력을 고마워한다..

그리고 나는 이 경험을 통해서 special needs 친구들을위한 이런 홈스쿨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졌다..

주디가 이용했던 홈스쿨 프로그램이었고, 저스틴에게도 시도했던 프로그램들이다..

나의 보물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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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teamhome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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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athus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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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jupress.com/page/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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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iveoakacadem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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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ldorfeduc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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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ssentialsinwriting.ultracartst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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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lassicalconversati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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