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하세요...

해피 마더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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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 지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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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눈을 뜨게 된 것은... 몇 번의 고생과 고통을 겪고 난 후부터입니다..

20대 때는 IMF로 부모님이 무너지시고, 막 대학 졸업한 저는 간호사로 무봉 급으로 6개월을 일하며 사회 첫 발을 버텨야 했던 시간들... 열심히 잘 보이기 위해 스펙을 위해 회사에 충성하며 살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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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옮기면서 또 하나의 stepping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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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08년 도 금융위기를 통해... 금리와 돈을 몰라 집을 숏 세일로 팔아야 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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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그리고 저.. 법 없이도 열심히 살아왔던 봉급쟁이의 삶이 세상의 경제와 사건에 무너지고, 휩쓸리고...

이렇게 도저히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가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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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이가 둘이었기에.. 돈을 모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또 아이 한 명은 자폐 판.. 정을 받아서.. 제가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금융위기 후 딱 죽고 싶은 시간의 터널이 2년 동안 덮쳐왔죠. 이젠 자폐라는 단어는 나의 삶이 되어 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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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둘째 3년의 홈스쿨을 통해 함께 사고 치고, 놀고, 공부하고,,, 엎치락뒤치락... 저만의 육아, 보물들을 쌓아갔습니다..

하루하루...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엄마,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고.... 육아책,, 재정책도 읽으며 삶의 세팅을 다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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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책들이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mind set!! 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고.. 나의 굴레를 깨는 책 들이란 것을 알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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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년이 지난 저의 재산은 무궁무진 해졌네요... 그리고 앞으로 모이게될 보물들도 너무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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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는 만큼.. 저도 자랍니다.. 홈스쿨, 스페셜 자폐 아동 교육, 주식/주택 제태크 아주 열심히 달려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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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안 해보고는 얻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실패를 도전으로... 절대 포기하지 말기!!

하나하나... 자폐아를 통해서 이뤄낸.... 자폐 엄마(울 가족)의 USA 생존기를 올려 볼랍니다..

사랑해.. 저스틴... 주디... 그리고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