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ㅇ편 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항상 (ㅂ) 편에 있는 총괄차트를
전체적으로 한 번 읽게 하고 하시면
자연스레 다른 자음들을 익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구름형, 낱말 찾아 쓰기 등 모든 자료를 할 때, 항상 낱말카드를 옆에 두고
아이가 모를 때 마다 다시 보여주세요.
벌써 1단계 반이 넘어가네요.
1단계 ㅎ까지 마치면,
2단계 부터는 받침 있는 단어와
짧은 글 읽기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짧은 글을 읽기 시작하면
너무나 기분이 좋았던 생각이 납니다.
코로나가 아니였으면, 가까이 사는 친구와 같이 공부하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한국 친구가 있으면, 한 주씩 번갈아 가면서 엄마들이 품앗이 하듯 가르치면
아이들도 더 좋아하고 즐거워 해요.
제 아이들 가르칠 때도 가까이 살던 친구를 불러서
같이 하곤 했어요.
그렇게 매주 한 시간 같이 한글하고, 공부 끝나면
친구와 신나게 놀고... 그래서 제 아이들에게
한글 공부는 '지겨운 시간'이 아닌,
항상 '기다려지는 시간' 이었어요.
"엄마 ! 언제 한글해요 ? " 하자고 묻기도 전에
항상 먼저 물어보고, 그 날을 기다리고
이 방의 아이들에게도 한글 공부는
지겨운 시간이 아닌
항상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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