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프라이팬, 난임 위험 높인다!

🌺  과불화합물(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PFAS)이 여성의 난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습니다. 과불화합물은 ‘영원히 썩지 않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요. 열에 매우 강하고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 프라이팬이나 포장용기 등 조리 기구에 많이 사용됩니다. 옷과 화장품에서도 미량 검출되기도 합니다.

💐 이 연구는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 의대, 싱가포르 KK 여성어린이병원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는데요. 2015년에서 2017년 사이 가임기 여성(18~45세) 1032명에게서 혈장을 채취해 과불화합물을 측정했다고 합니다.

🌼 연구 결과, 여성이 과불화합물에 자주 노출될수록 임신 및 출생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중 과불화합물 농도가 높게 나온 여성의 경우 임신에 성공해 아기를 출산할 확률이 다른 집단에 비해 최대 40% 낮았습니다.

🌷연구진은 과불화합물이 생식 호르몬을 교란시켜 자궁 내막증 또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캘난클의 난임 해방 요약 노트>

프라이팬이나 조리기구에 있는 ‘과불화합물’이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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